맥북 배터리를 오래 쓰고 싶다면? AlDente를 사용해보자!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 알아보기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배터리 수명에 신경을 아예 안 쓸 수는 없을 것이다. 일반 적으로 알려진 사실 몇 가지 중 하나는 배터리를 항상 100%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배터리를 적정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조절해 주는 앱을 많이 설치하곤 한다. 배터리 관리 앱 중에 괜찮은 앱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 앱의 이름은 AlDente이다.

늘 100%를 유지해왔었는데.. 지금이라도 관리하면 좋을 거야..

 

 

이 앱은 앱스토어에서 받는 것이 아니다. 앱을 다운로드하으려면 Github 홈페이지로 이동해야 한다. 웹 브라우저에서 AlDente를 검색한다. 그러면 아래의 화면이 나올 건데, 우측을 보면 Releases가 있는데 클릭하면 배포되고 있는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github.com/davidwernhart/AlDente

davidwernhart/AlDente

AlDente. 출처 : Github

 

 

 

 

 

현재 버전이 2.2까지 나와있다. Assets에 보면 파일이 몇 가지 있는데 가장 위에 있는 확장자가. app.zip으로 된 파일을 받으면 된다. 용량도 얼마 되지 않으니 순식간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앱은 최신 맥 OS 및 M1 칩을 탑재한 맥북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AlDente 설치. 출처 : Github

 

 

 

 

 

나의 맥북 모델명은 2019 16인치 맥북 프로이고 OS는 Catalina 최신 업데이트를 모두 받은 상태이다. 바탕화면에 받은 파일의 압축을 풀었다. 그러면 스파게티 이모티콘이 하나 생기고 AlDente라고 나타날 것이다. 검색하다 보니 AlDente는 스파게티 면발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았다. 

압축파일 해제시 위의 이미지와 같은 아이콘이 나타날 것이다.

 

 

 

설치 방법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Finder를 열고 응용 프로그램 탭으로 이동해서 AlDente를 드래그 , 실행이 끝이다. 실행하면 자동 업데이트를 확인하도록 설정할 것인지 나타난다. 나는 "Don't Check"를 눌렀다. 사용자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자동 업데이트를 켤것인지 물어본다. 아무거나 선택해도 상관없다고 본다.

 

 

 

 

 

상단에 AlDente 아이콘을 클릭해보니 Max. Battery Charge : 50으로 되어 있다. 최대 충전량을 50으로 기본 설정되어 있는 것 같다. Settings를 클릭하여 변경해 보겠다. 

상단 탭에서 기본값 확인

 

 

 

 

 

로그인 시 자동 실행이 체크되어 있다. 그리고 인텔 칩의 맥북은 "Use Classic SMC Key (Intel)"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도 체크를 해준다. 업데이트가 귀찮다면 업데이트를 Automatically로 변경하면 된다. 

설치후 Settings를 눌러 내가 원하는 설정대로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앱을 지울 때는 반드시 배터리 최대 충전량을 100%로 변경하고 삭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설정값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드시 최대 충전량 100% 설정 후 삭제

 

 

 

 

그리고 해당 앱에서 알려주는 배터리 관리 방법이 적혀 있는 링크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의 최악의 환경은 고온 / 고전압이다. 맥북은 발열에 생각보다 취약하므로 장시간 작업 시에는 잠깐잠깐 쉬어 주는 것도 배터리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공식 AS 센터에서 몇 번 베터리 교환을 해본 결과 29만 원이었나... 그랬던 거 같다. 사설로 해도 24만 원가량 한다. 꽤 비싸다.. 고온 / 고전압 / 급속 충전을 피해서 배터리를 조금이라도 오래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