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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 입국시 준비 사항ETC 2022. 8. 22. 02:54반응형
광복절 아침에 일본으로 출장을 가게 되는 불상사? 가 발생하면서 급하게 비자를 받아 출국했다.
가는데 준비는 그래도 수월한 편이었다. 워낙 많은 글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는 글이 많지 않았던 거 같다.
일본어가 익숙지 않아서 더 어려웠지만 무튼 지금은 한국에 있다.
돌아올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내가 경험해본 것들을 글로 남겨본다.
입국할 때가 다가오면, 안내 메일이 온다. 항공사 두 군데에서 온다.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서를 받고 Q-Code를 등록하라고 되어 있다.
PCR은 48시간 이내에 받으면 되고, 신속항원검사는 24시간 이내이다.
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남을 때 입국 48시간 전에 PCR을 하러 갔다.
PCR을 어디서 받을 것인지도 고민일 것이다.
블로그 등에도 많이 내용이 있었지만 나는 됴쿄의 변두리 쪽에 있던 터라 거기까지 갈 수 없었다.
그리고 결과를 빨리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일본 지사의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예약을 전날 진행하고 다음날 가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예약은 선불이다 ㅠ
16000엔이라는 큰 금액을 지불해야 했지만 검사 후 6시간 만에 결과를 받아 보았다.
검사소를 찾아보면 금액이 3000엔 - 7000엔 사이었던 거 같다.
혹시 모르니 내가 갔던 곳을 참조한다
예약을 하고 나면 메일이 온다. 예약일에 장소를 찾아가면 된다.
검사 결과는 MySOS 앱으로만 받을 수 있으며 PDF를 MySOS 앱에서 다운로드하여야 한다.
MySOS에 회원 가입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여서 회원 가입을 했고 한국 입국 후 탈퇴했다.
지도를 보면서 따라 걸었더니 검사소가 있었다.
예약한 사람이 맞는지, 최근에 코로나에 걸린 적 있는지 등 기본적인 질문을 하고 분리된 공간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이상한 도구를 줬는데 처음엔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직원이 설명해 줬다.
일본 PCR 검사는 타액으로 검사를 하고 타액을 요구하는 만큼 모아야 한다.
타액을 모아서 제출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검사 결과는 MySOS로 전달된다.
검사 결과서를 MySOS에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A4용지로 받았다.
1,2,3번을 직원이 직접 체크해줬고 검사 결과가 나오면 저 순서대로 하면 PDF로 된 결과서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에 청구해야 하므로.... 영수증은 필수.. 다시 인쇄하기 귀찮아서 챙김...
검사 결과를 6시간 뒤에 받았고 음성이다. 집에 갈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Q-Code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개인정보 및 PCR 검사서를 업로드한다.
이메일로 Q-Code 사전 등록 완료 메일과 함께 주의사항을 보면 "PCR음성 확인서는 반드시 별도로 종이서류를 지참하셔야 합니다"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검사 결과서를 프린트해서 입국할 때 가지고 갔다. 한번 슬쩍 확인하긴 하는데 안내 사항에 있으므로 준비하는 게 좋다.
무사히 입국하면 1일 차에 PCR 검사를 받고 Q-Code에 검사 결과를 올려야 된다고 되어 있다.
나는 입국 하자마자 여권이랑 비행기 표를 들고 바로 선별 진료소로 갔다.
가서 해외 입국자라서 검사한다고 하면 된다.
담당자가 비행기 표를 보여달라고 하는데 비행기 표를 보여주면 바로 검사해준다.
검사 결과가 다음날 아침에 나온다고 하여, 당일은 집에서 짐 정리하고 다음날 오전에 문자로 음성이라는 문자가 와있었다.
이 문자를 캡처하여 Q-Code에 입국 후 검사 등록 메뉴에 진입하여 업로드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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