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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G413 CARBON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언박싱 후기Review & Unboxing 2021. 12. 4. 18:46반응형
저번에 받은 마우스와 함께 세트로 선물 받은 G413 CARBON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단 받긴 했는데 받자마자 뭔가 무게감이 상당했다. 일반 키보드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케이스의 오른쪽 상단에 ROMER-G TACTILE이라는 로고가 있다.
ROMER-G가 대체 뭔지 이해를 하지 못해서 좀 알아봤다.
성능이 프로게이머 급이라고 되어 있고 뛰어난 반응, 내구성이 특징이라고 한다.
사실 난 게임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프로게이머급 성능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받은 김에 앞으로 잘 써보고 게임도 해보려고 한다..
뒷면에 간단하게 이 키보드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다.
GOMER-G TACTILE / USB 포트 내장 / 추가 키캡 / 항공기 등급의 5052 알루미늄 바디.
어쩐지 무겁더라 했더니 알루미늄 바디가 였었군..?
박스를 열어보면 또 박스 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다.
박스를 열어보면 키보드가 들어있고 그 위쪽에 여분의 키캡이 들어있다.
포장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깔끔하게 되어 있다는점. 매우 좋다.
음 뒷면도 디자인이 꽤나 잘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좌측 2개 / 가운데 1개 / 우측 2개 총 5개의 고무가 키보드를 잡아준다.
하지만 키보드 무게가 워낙 무겁기 때문에 사용 중에 키보드가 흔들릴 걱정 따윈 애초에 없어 보인다. 그리고 높이 조절대가 보인다.
키보드와 전연 연결 케이블이 매우 두껍고 고급스러운 소재로 감싸져 있다. USB 연결선이 총 두개인데 하나는 키보드의 USB 연결 포트 전용이고 하나는 유선 키보드 연결 전용이다.
키보드를 연결해보니 무광 블랙에 붉은 라이트가 들어오는게 ..
아주 맘에 든다. 불을 끄고 보면 더 멋지다.
LED의 밝기를 조절하려면 키보드의 Fn + F7을 누르면 된다.
테스트해보니 총 5단계인가 4단계로 조정이 가능했었다.
일반 키보드와 다르게 A / G 이렇게 두개의 램프만 존재한다.
A는 CAPS LOCK , G는 GAMING MODE이다.
설명을 보니 G모드를 동작시키면 기본적으로 윈도우 키, Fn 키, 콘텍스트 키가 비활성화된다고 나타나 있다.
그리고 G모드 커스텀이 가능해서 키 별로 메크로 설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해당 기능은 Logitech 게임 소프트웨어 또는 G HUB를 설치하면 설정 가능하다고 한다.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
https://support.logi.com/hc/ko/articles/360025298053
로지텍 G HUB
https://support.logi.com/hc/ko/articles/360025298133
한시간 정도 게임이랑 웹서핑을 해보니 , 키보드가 워낙 무겁고 고무가 책상 바닥에 잘 붙은 건지 키보드가 조작 내내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LED 색상은 키보드와 굉장히 잘 어울려서 디자인 적으로 예쁘다.
기계식 키보드 치고는 소음이 굉장히 적은 편이다.
그리고 손이 작거나 손가락이 짧은 사람은 쓰기 힘들 수도 있겠다.
나도 손가락이 짧은 편인데 키보드의 키들의 높이가 좀 높다고 느껴졌다.
평소에 맥에 있는 매직 키보드를 쓰다 보니 적응이 안 되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다시한번 ..키보드는 정말 무겁다.. 무거워 무겁다!
이상으로 G413 CARBON 게이밍 키보드의 언박싱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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