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결해 본 트랙패드 1세대(a1339)

트랙패드 1세대는 한동안 사용하다가 2세대 트랙패드를 구입한 뒤로 사용하지 않았다. 2세대가 트랙패드의 면적도 넓어서 더 쓰기 편했던 이유가 제일 컸던 거 같다. 지금은 업무에 트랙패드가 없으면 좀 불편할 때가 있다. 지금 누군가 1세대 트랙패드를 산다면 무조건 말린다. 연식이 오래된 중고품 밖에 없고 은근히 잔고장이 꽤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추억이 있는 장비라 한번 연결해 보았다.

트랙패드 1세대와 2세대 크기 차이

 

 

 

 

옆면에는 건전지를 집어넣는 홈이 있다.

트랙패드 1세대는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 투입 방식이다.

저 홈을 클립같은걸 집어넣고 돌리면 뚜껑이 열린다.

다시 보니 꽤나 오래된 물건인 티가 난다.

트랙패드 1세대는 옆면에 건전지 투입구가 있다.

 

 

 

 

 

건전지는 AA사이즈 2개가 들어간다.

건전지를 투입구에 넣고 뚜껑을 닫아주면 동작 준비 끝이다.

바닥을 지지해주는 고무 루버에 세월의 혼적이 느껴진다.

a1339 트랙패드 1세대

 

 

 

 

 

반대편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

버튼을 누르면 트랙패드는 페어링 준비를 한다.

전원버튼이 뭔가 괜히 감성이 느껴진다.

a1339 트랙패드

 

 

 

 

 

페어링 준비가 되면 녹색 램프가 깜빡인다.

요즘 트랙패드와 다르게 친절하다.

a1339 페어링 준비 완료

 

 

 

 

블루투스를 열어서 기기를 연결시킨다.

동작은 아주 잘된다.

다만 아무래도 세월이 좀 지나다 보니 터치감이 좀 삐걱거림.. 이 심했다.

미안하지만 다시 ... 넣어둬야겠다.

a1339 블루투스 연결 완료

 

 

 

트랙패드, 매직마우스 연결 방법 : https://support.apple.com/ko-kr/HT20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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