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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피제로 올시즌 플러스에서 컨티넨탈 DWS06 + 로 교체 후기ETC 2023. 4. 9. 16:11반응형
이번에 타이어 교체가 3번째인데, 무슨 타이어를 낄까 고민이 많았다.
처음에 말리부를 샀을 때 컨티넨탈 Procontect TX 모델이 끼워져 있었다.
그리고 2번의 교체는 모두 피렐리 P ZERO All Season Plus를 끼웠다.
처음에 장착 후 매우 만족했고 계속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쪽 타이어가 두 번을 지렁이를 썼지만 계속 공기압이 빠졌다.
신기하게 한쪽 바퀴에 두 번 모두 못이 박혀 있었다..
그리고 타이어의 생산 연식도 5년 가까이 되어 4본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2번의 빵구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교체 ㅠ 이번에 DWS06 +로 교체한 건 가격이 제일 컸다.
피렐리 타이어의 가격이 많이 올랐고, 내 기준에서 금액이 벗어났다.
대체할 타이어로 알아보고 결정한 게 컨티넨탈 DWS06 + 였다.
스펙상으로는 피제로 올시즌 플러스와 큰 차이가 없었다.
타이어 트렉션도 AA등급으로 트레드웨어도 560이다.
둘 다 UHP(Ultra High Performance) 등급의 타이어다.
22년 44주차에 생산된 타이어로, 생산된 지 오래되지 않았다.
꽤나 자신 있게 SPORT PLUS+ TECHNOLOGY라고 적혀있다.
컨티넨탈 DWS06 플러스 디자인 적으로는... 피제로가 더 좋다..
회사 상호를 너무 크게 쓴 거 아니냐고.!
이것만 봐서는 스포츠성이 엄청날 거 같은 감성이 돋는다.
타이어에 파여있는 홈이 피제로에 비해 깊고 넓다.
쉐보레 말리부 CONTINENTAL DWS06 + 장착 포르투갈에서 생산된 타이어다.
최대 하중(MAX LOAD) : 750KG, 최대 공기압 350 KPA(51 PSI)
타이어가 버틸 수 있는 리미트라고 보면 될 거 같다.
해석하면 51 PSI에서 750KG을 견딜 수 있다라고 보는 게 맞는 거 같다.
말리부는 트럭도 아니고 그냥 세단이라 무거운 짐을 실어야 할 경우는 거의 없을 거다.
충분히 넉넉한 스펙을 가진 타이어라는 점만 기억하기로..
컨티넨탈 DWS06 플러스 타이어 사이즈 245/40/19 , 속도지수 Y
Y는 알아보니 최대 허용 속도 300km 이상이라고 되어 있다.
물론 300km는커녕 200km도 달릴 일이 없다.
그만큼 넉넉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다.
넉넉한 스펙의 타이어를 장착하는 이유는 변수가 생겼을 때 타이어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터져서 큰 사고가 난 뒤로 타이어는 좋은 거 끼려고 노력 중이다.
EXTREME CONTACT 라고 적혀있다. 키로수에 비해 돈을 꽤나 많이 먹는 녀석이다..
공기압은 냉간시 252 Kpa(36 PSI)으로 맞췄는데 오락가락...
편차는 Kpa 기준으로 20 이내의 차이는 날 수 있다고 들었다.
시간 지나면 다시 돌아오긴 했다.
냉간시 공기압을 252Kpa로 맞췄다. 가장 중요한 P ZERO 올시즌 플러스와 DWS06 플러스의 주행 차이점을 적어본다.
개인적인 주관이 포함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스포츠 성향
P ZERO 올시즌 플러스가 강하다.
DWS06 플러스는 노면을 상대적으로 꽉 쥐고 있는 느낌을 준다.
조금 과장하면 약간 끈적한 느낌이라고 할까...
노면에 닿는 면적이 더 많은 거처럼 느껴진다.
차선 이동시 느낌
좌우로 차선을 이동할 때는 P ZERO 올시즌 플러스가 경쾌하다.
원하는 데로 따라와 주는 느낌을 준다.
DWS06 플러스는 차선 이동할 때도 찐득한 느낌을 준다.
제동력
DWS06 플러스가 더 좋다.
P ZERO 올시즌 플러스 낄 때와 동일한 압력으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더 빨리 멈춘다.
사이드 월의 느낌
P ZERO 올시즌 플러스가 더 단단하다.
DWS06 플러스는 사이드가 무른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안정감을 안주는 것은 아니다. 둘 다 안정적이다.
컨티넨탈 타이어 사이드가 약하다는 평이 좀 있다.
아마 어딘가에 부딪혀 충격만 받지 않으면 될 거 같다.
소음
두 타이어 모두 소음을 통해 내가 뭘 밟는지 느껴진다.
그래도 DWS06 플러스가 소음이 덜하다.
같은 소음일 때 DWS06 플러스를 꼈을때 속도가 더 높았다.
정차 후 악셀
P ZERO 올시즌 플러스의 경우 간혹 악셀을 과하게 밟으면 슬립이 난다.
처음 새 타이어 끼웠을 때도 그랬으므로 마모가 되어 슬립이 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DWS06 플러스의 경우 슬립은 나지 않는다.
노면에 달라붙은 느낌으로 가속한다.
고속 주행
둘 다 안정적이지만 P ZERO 올시즌 플러스가 느낌이 더 좋다.
DWS06 플러스의 경우 달리는 즐거움이 좀 덜한 거 같다.
직진에서는 더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커브에서는 약간 무른 느낌을 주는데 별로다.
DWS06 +는 타이어의 무늬가 다소 복잡하게 설계되어 있다. 내 기준에서는 시내 주행은 DWS06+가 좋고 고속에서는 P ZERO 올시즌 플러스가 나은 거 같다.
개인의 운전 성향에 맞는 타이어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나는 가끔 P ZERO 올시즌 플러스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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