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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프로 키캡 교체Mac 2025. 4. 9. 00:13반응형
퇴사자의 맥북 프로를 반납받았는데 키가 고장 났다.
정확하게는 키캡이 파손된 상황을 발견했다.
키캡이 고장 나니 힌지를 눌러야 되는 상황이다.
그것도 3개나 파손돼있었다.
정식 센터에 맡기자니 돈은 많이 들 거고..
인텔 맥북은 내가 자주 교체했었다.
이건 잘 고장도 안 나는데..
뭔가 충격을 받아서 고장 난 거 같다.
하지만 이번에 M1 맥북 프로 키캡을 교체해 본다.
모델명 A2485로 검색했다.
키캡을 살때 모델명을 잘 검색하고 사야 한다. 2021 맥북 프로 14인치이다. 알리에서 M1 맥북 프로 키캡을 검색했다.
혹시 모르니 힌지도 함께 있는 세트를 구입했고 17000원 정도 한다.
비용이 별로 안 드니까 뭔가 부담도 별로 없다.
배송 오는데 주말이 끼어서 5일 정도 걸린 거 같다.
언박싱을 해봤는데 일단 한글 키캡으로 정상적으로 도착했다.
참고로 이 키캡은 A2442 A2485 A2779 A2780 A2681 A2918 A2991 A2992 A3113 A3112 키캡 + 경첩세트 Macbook Pro Air M1 M2 M3 M4 키보드 교체라는 제목으로 판매 중이었으니 아마 이 모델들 모두 호환되는 키캡인 거 같다.
알리에서 구입한 M1 프로 키캡 정품과 차이점은 광택이 좀 나지 않는다는 거?..
그 외에 외관상으로 차이는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힌지 역시 정확하게 개수 맞게 도착하였다.
알리에서 구입한 맥북 키캡은 정품이랑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만큼 비슷하게 생겼다. 처음엔 한 개만 망가진 줄 알았다..
M1 맥북 프로 손상된 키캡 키캡 주변부가 다 검은색이라 너무 티가 난다..
힌지의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
힌지도 망가진 경우, 힌지도 분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손상된 키캡이 있던 부분에 힌지 상태를 확인해본다. 힌지를 새 제품이랑 비교해 보니 다행히 걸쇠? 부분은 살아있다.
힌지 기준으로 윗부분 양쪽 상단에 - 모양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
여기에 키캡의 후크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키캡 파손시 저 걸쇠 부분은 잘 망가지는데 운좋게도 살아있다. 키캡만 갈아 끼우면 되는 간단한 상황이다.
파손된 키캡과 새로 구입한 키캡 뒷부분을 비교해 본다.
후크부분과 힌지에 끼워 넣는 부분이 뭉개졌다.
가장 흔한 일이다.
키캡을 끼우는 방법을 모를 때, 힘으로 그냥 누르면 저렇게 모든 결합부가 파손되어 답이 안 나온다. 교체밖에 없다.
맥북 파손된 키캡과 정상 키캡 비교 키캡을 장착한다.
우선 윗부분을 힌지 쪽에 걸친다.
그리고 살포시 내려놓는다.
힌지의 양쪽 끝 - 부분에 키캡의 후크를 거는 것이다.
만약 잘 안 걸린 거 같다면 절대 힘으로 누르면 안 된다.
힌지에 키캡 후크가 잘 걸린 경우 빠져나오지 않는다.
키캡의 후크를 힌지에 거는 작업인데 절대 힘 쓰면 안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이 부분을 약간의 힘으로 누른다.
뚝 소리가 나면서 힌지에 키캡이 끼워질 것이다.
꾹 한번 누른다는 생각으로 누르면 된다.
그러면 키캡 조립은 끝이다.
이 글에서 키캡 분해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조립의 역순으로 하면 된다.
밑에부터 스퍼저나 작은 일자 드라이버로 키캡 틈에 집어넣고 살짝 들어 올리면 된다.
키캡 고정부를 힌지에 끼우면 완료 또 다른 고장 난 ㅌ 키캡을 조립한다.
또다른 망가진 키캡을 조립중 총 3개를 교체했다.
교체한 키캡은 무광인듯하다.
하지만 상관없다.
기능은 매우 정상적으로 잘 동작한다.
센터에 맡겼다면 비용은.. 어후 생각하기도 싫다..
애플 수리비용은 너무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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