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장 문이 헐렁거리고 흔들릴때 수리 방법

나는 과거의 이력? 때문에 회사의 시설물도 관리하는 IT 관리자이다.

틀림없는, IT 관리자이다.

오늘은 수납장 문이 헐렁거리고 경첩이 빠지기 직전의 문을 수리하러 갔다.

수납장을 보니 하단의 경첩이 고정되지 못한 상태였다.

이 부분은 피스가 풀린 것으로 보여 다시 조여주어 해결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수납장 문이 문제였다.

수납장 문의 피스가 고정될 수 없는(흔히 말하는 빠가 났다) 상태이다.

일단 문을 제거해서 손보기로 한다.

경첩을 남겨두고 서랍장 문을 제거했다

 

 

 

이럴 경우 기존 나사가 박혀있던 홈을 메꿔줘야 한다.

그리고 다시 조립하면 된다.

메꿔주는 재료는 나무일 경우 똑같은 나무 재질로 하면 된다.

내가 가져간 문이 나무문이라 나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했다.

나무젓가락 끝부분을 기존 피스가 박혀있던 부분에 맞게 잘라서 홈에 메꿔준다.

문짝의 기존 홈에 나무 젓가락을 끼우고 길이에 맞게 잘라서 메꿔주었다

 

 

 

준비는 다 되었으니 다시 조립하러 간다.

피스를 전동 드릴로 원래 홈에 맞춰 끼우니 아주 짱짱하다.

흔들림도 없고 빠질 거 같지도 않다.

이걸로 한동안은 별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

보통 위에서 밑으로 누르거나 한쪽 방향에 힘주지 않는다면, 망가지지 않을 것이다.

전동드릴로 피스를 체결하여 깔끔하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