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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맥의 폭풍 다이어트(2011 ~ 2023)
    ETC 2023. 3. 5.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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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을 정리하다 보니 엄청 두툼한 아이맥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애플 디스플레이인 줄 알았으나 자세하게 보니 아이맥이다. 

    확인해 보니 2011 아이맥이었다. 

    최초의 아이맥은 아니지만, 이미 12년이 지난 녀석이다.

    어째서 아직까지 있는 거지,?..

     

     

     

     

    혹시나 해서 전원을 연결해 보았는데, 잘 켜진다.. 

    나름 보관 상태가 좋은 녀석이다. 

    부팅 화면이 옅은 회색을 보이고 애플 로고도 회색이다.. 오랜만에 본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너무 혹사당한 것인지 여기저기서 빛이 새어 나왔다.. 

    2011 아이맥

     

     

     

     

     

     

     

     

     

     

    2011 아이맥의 뒷모습이다. 아주 단단하게 생겼다.

    윗부분에 환기구로 보이는 부분이 아주 길게 만들어져 있다.

    변하지 않는 건 애플 로고뿐인 거 같다.

    2011 아이맥 뒷면

     

     

     

     

     

     

     

     

     

     

     

    아이맥 2011의 사양은 총 3가지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아이맥을 확인해 보니 2.7 GHz i5 CPU를 가진 모델이었다. 하드디스크는 1TB이다.

    나름 옵션이 조금 들어간 모델이었다.

    2011 아이맥 사양. 출처 : Apple

     

     

     

     

     

     

     

     

    지금과는 다르게 포트가 무려 9개이다.

    USB는 2.0이다. 무려 4개나 있다. Firewire 포트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썬더볼트 2 포트도 하나가 존재하는데, 저 포트가 아마 굉장히 중요했을 거 같다.

    오디오 포트가 두 개인데 가장 왼쪽이 출력, 바로 옆에 입력이다.

    2011 아이맥 포트

     

     

     

     

     

     

     

     

     

     

    옆면에 특이한 부분이 있다. 저건 DVD-RW CD ROM이라고 한다.

    SDXC 슬롯이 그 밑에 존재한다. 사실 나도 좀 생소하다.

    옆면에 CD ROM과 SDXC 카드 포트가 존재한다.

     

     

     

     

     

     

     

     

     

    최신 M1아이맥부터 2011 아이맥의 변천사를 간단하게 보면 이런 모습이다.

    최신 아이맥과 2011 아이맥의 두께는 2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보인다.

    중간에 2017 아이맥이 있는데, 상당히 얇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M1아이맥은 그것보다 더 얇다.  

    2011 아이맥과 2017아이맥, 그리고 M1 아이맥

     

     

     

     

     

     

     

     

     

    위에서 보면..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제 포트도 모두 썬더볼트 또는 USB-C 포트만 존재한다.

    2011 아이맥 2017 아이맥 M1 아이맥

     

     

     

     

     

    2011 아이맥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레트로 감성으로 남겨둬도 괜찮을 거 같긴 하다.

    M1 아이맥은 이미 두께나 무게는 동일 인치 모니터와 비슷한 수준이다.

    앞으로 어떤 모델이 더 나올지, 두께는 더 줄어들지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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