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 에어 침수 5일만에 켜본 후기

지난 주말에 M1 맥북 에어가 침수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침수의 정도를 물어보니, 큰 컵으로 물을 한 컵 쏟았다고 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양이다. 

그리고 ㅅ 자로 세워서 5일간 말린뒤 전달받았다. 

뒤판을 열어서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전반적으로 깨끗한 상태였다.

다른 음료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아직 다 마르지 못한 물이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다.

M1 맥북 에어가 침수 후 아직 완전히 마르지 않았다.

 

 

 

 

 

 

 

 

 

 

 

그렇다면 뒷판은 어떨까?

5일간 맥북 에어를 말렸지만, 뒤판에도 아직 남아있는 물이 있다. 

침수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M1 맥북 에어 뒷판에 남아있는 물

 

 

 

 

 

 

 

 

 

 

 

전원부에는 물이 마른듯한 흔적이 남아있다.

괜찮은지, 아닌지는 나도 아직 모르는 상태이다.

배터리를 제거하기 위해 도구를 사용한다.

M1 맥북 에어 전원

 

 

 

 

 

 

 

 

 

 

 

 

 

보드와 배터리의 전원 케이블은 걸쇠를 들어 올려서 분해할 수 있다.

걸쇠를 들어 올렸다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된다.

M1 맥북 에어 전원케이블 제거

 

 

 

 

 

 

 

 

 

 

도구를 이용해서 분해하였다.

이상이 생길끼봐 손과 맥북의 직접적인 접촉은 최대한 피했다.

M1 맥북 에어 전원케이블 제거

 

 

 

 

 

 

 

 

 

 

디스큐 유틸리티에서 오류가 있는지 확인했으며, 정상이다.

M1 맥북 에어 디스크 유틸리티

 

 

 

 

 

 

 

 

 

 

그 밖에도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인다.

M1 맥북 에어 고장코드 없음

 

 

 

 

 

 

 

 

 

 

 

 

맥 진단을 돌려보았다, 겯기 나 별 다사항이 없었다.

M1 맥북 에어 자가진단

 

 

 

 

 

 

 

 

그밖에 사운드, 키보드 등을 점검했는데, 역시 이상이 없었다.

그래서 다시 조립을 완료하고 전원을 켜봤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깨끗한 물을 흘렸을 때는 마르면 자국이 거의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