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탑에 SSD 추가 설치하기

버리려고 빼놓은 서버의 부품을 정리하다가 SSD를 하나 발견했다. 1TB라서 용량이 부족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장착해보기로 했다. 물론 이게 정상적인지 아닌지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그건 장착해서 확인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SATA 케이블과 SSD 두 개뿐이다.

준비물 SSD 와 SATA 케이블

 

 

유리 덮개를 열고 SATA 케이블을 꽂아야 할 곳을 찾는다.

지금 내가 보여준 데스크탑은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홈이 있다.

하지만 홈이 없는 경우에는 메인 보드에 SATA1, 2,3 이런 식으로 번호가 써있다. 잘 보면 SATA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홈이 보일 것이다. 거기에 SATA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SATA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홈이 보인다.

 

 

 

 

케이블을 꽂았다면 이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SSD에 보면 SATA 케이블 홈 말고도 기다란 홈이 하나 더 있다.

그게 컴퓨터에 있는 전원을 연결하는 케이블이다. 

컴퓨터의 파워에서 나오는 케이블에서 SSD의 홈과 맞는 전원 케이블을 찾는다.

나 같은 경우 안 쓰는 전원선을 모아서 묶어 두었다.

컴퓨터 파워에서 나오는 전원 케이블 중에 SSD와 홈이 맞는 케이블을 찾는다.

 

 

 

 

묶여 있던 케이블 타이를 끊고 SATA 전원을 공급할 전원 케이블을 확인한다.

그리고 SSD에 연결할 케이블만 찾아서 뽑은 다음 다시 나머지 케이블을 케이블 타이로 묶었다.

SSD에 연결할 전원케이블만 뽑아 내고 나머지를 케이블 타이로 다시 묶었다.

 

 

연결을 완료하면 메인보드와 연결된 데이터를 전송할 SATA 케이블과 전원을 공급해줄 전원 케이블이 SSD에 연결한 모습이 된다. 

연결을 완료한 모습

 

 

 

 

연결을 완료했다면 컴퓨터를 켠다. 

그리고 디스크 관리(실행 > diskmgmt.msc)를 실행한다.

디스크 관리를 실행

 

 

 

기존 디스크는 512GB의 SSD이다.

추가한 1TB의 디스크도 보이지만 파일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디스크 관리에 보이는 것이다.

여기서 디스크가 보이면 정상적으로 디스크를 연결한 것이다.

이미 파티션이 나눠져 있고 정상적이라고 나오지만 사용할 수 없다. 포맷해야 한다. 

디스크 관리에서 새로 설치한 디스크가 보이는지 확인

 

 

새로 연결한 디스크의 파일 시스템을 생성하기 위해 기존 볼륨을 삭제한다.

새로 연결한 디스크의 파티션을 클릭하고 우클릭하여 볼륨을 삭제한다.

기존의 볼륨을 삭제

 

 

 

 

파티션을 모두 지우면 아무것도 없는 그냥 깡 디스크가 괸다. 

"할당되지 않음"부분을 클릭 후 우클릭하면 볼륨 생성을 할 수 있다. 볼륨을 생성한다.

모든 파티션을 지워서 깨끗한 디스크가 되었다.

 

 

 

 

볼륨 생성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별다른 설정을 할게 아니라면 다음만 계속 누르면 볼륨이 다시 생성된다.

볼륨 생성 진행 화면

 

 

볼륨이 생성 완료된 모습을 보면 파일 시스템이 NTFS로 생성되어 있다.

정상적으로 볼륨이 생성된 모습

 

 

 

 

탐색기에서 보면 정상적으로 보이고 사용이 가능하다.

탐색기에서 새로 생성된 볼륨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