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M1 Pro 14인치(A2442) 디스플레이 사설 수리 후기 및 비용

맥북 M1 Pro 사용자가 불안한 눈빛으로 내게 맥북을 가져왔다..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고, 바닥에 떨어뜨린 이후 그랬다고 한다..

정황상 그냥 하드웨어 고장이 의심되는데, 일단 간단한 점검을 해보았다.

외장 디스플레이를 연결했을 때 화면이 정상 출력 되었다.

그리고 맥북 자체 디스플레이에서는 화면이 출력되지 않는다.

로그인도 잘되고 기타 기능에는 이상이 없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하드웨어 고장으로 확신하고 사설 수리를 맡겼다.

정품 부품을 쓴다고 되어 있었고, 그곳에서 수리했을 때 나름 만족도가 괜찮았다. 

맥북 M1 Pro 14인치

 

 

 

 

 

 

 

 

 

 

 

 

정식 서비스 센터에 가서 견적을 한번 받아볼까 했지만 보나 마나 엄청난 금액이 나올 거 같았다.

이전에 15인치 디스플레이 수리했더니 상판을 통교체 했다. 100만 원 가까이 나왔다.

M1 Pro 디스플레이의 경우 기존 꺼 보다 더 비쌀 것으로 예상이 되었기 때문에...

애케플 가입도 30만 원이 넘는 거 보면 분명 엄청난 가격일 것이다.. 

수리는 무조건 할 예정이라 수리는 진행해 달라고 했고 견적서를 받아보았는데..

71만 5천 원이 나왔다. 

정식 센터에서 구형 13인치 맥북 프로 디스플레이 교체 하면 이 정도 나온다.

이거 정식 센터 갔으면 아마 100은 넘게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맥북 M1 프로 14인치 디스플레이 수리비

 

 

 

 

 

내 돈을 써서 수리 맡긴 건 아니지만, 맥북은 수리 맡길 때마다 정말 무섭다.. 

더럽게 쓰는 거 까진 용서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 파손은... 하지 말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