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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고무마개 교체방법ETC 2025. 1. 12. 00:45반응형
어느 날 변기물을 내렸는데 물소리가 들려온다.
자세히 들어보니, 물이 흐르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다시 며칠 지나서 물을 내렸는데, 레버가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다.
구조상 변기 레버는 변기 고무마개와 연결되어 있다.
변기 고무마개는 플러시 밸브 마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변기 고무마개라고 적는다.
변기 레버를 눌러도 다시 안 올라온다는 건..
고무마개와 레버를 연결하는 부분이 끊어진 것이다.
또는 고무마개에 있는 고무가 삭았거나..
이물질이 많이 끼어서 제대로 동작 못하는 등..
아무튼 변기 뚜껑을 열어보기로 했다.
음.. 괜히 열었나 싶기도 하고..
상태가 썩 안 좋은데... 물때가 너무 심한데..
변기 내부가 누런 모습이다... 변기 상태를 확인하기 전에, 물을 잠가야 한다.
아 이거도 좀... 상태가 안 좋다..
조만간 이것도 손보는 걸로...
수도를 일단 잠근다.
변기를 점검하기 전에 수도를 잘 잠근다. 수도를 잠그고 레버를 내리면, 변기통 안에 물이 비워진다.
이 상태에서 보니 변기 레버와 변기 마개는 잘 연결되어 있다.
이러면 레버의 문제는 딱히 없다.
애초에 기능이 누르는 용도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 변기 마개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다.
변기 레버와 변기 마개가 짱짱하게 잘 연결되어 있다. 변기 마개를 먼저 교체해 보기로 한다.
이전에는 레버와 마개를 연결하는 끈이 끊어졌었다.
레버를 누르면 레버가 헛눌리는 일로 마개를 교체했다.
그때 산 변기 마개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개당 1700원인가 했는데 배송비가 3000원이라 빡쳐서 그냥 많이 사버렸다. 변기 고무마개(플러시 밸브 마개) 설치는 간단하다.
줄 부분은 변기 레버랑 연결하면 된다. 그리고 갈고리처럼 생긴 부분이 플러시 밸브(기둥처럼 솟아 있는 플라스틱 기둥 하단에 변기와 연결된 부속품)에 갈고리를 걸 수 있는 부분에 걸어주면 된다. 이제 원리도 알았으니 쉽게 교체하는 과정을 적어본다.
짱박혀있던 고무 마개놈들 중에 하나를 집어왔다. 잘부탁한다! 변기 고무마개 교체방법
1. 수도를 잠근다.
2. 변기 레버와 고무마개를 연결하는 줄을 분리한다. 이미 줄이 끊어져 있다면, 이 과정을 생략하면 된다.
고무 마개 연결 줄을 잡아서 옆으로 당겨주면 변기 레버에서 고무 마개 줄이 빠진다.
변기 레버와 변기 마개를 연결하는 줄을 분리 3. 손을 물탱크에 집어넣고 고무 마개를 제거한다.
고무마개의 갈고리 처럼 생긴 부분이 플러시 밸브 하단에 끼워지는 형식이므로, 손을 집어넣고 약한 힘으로 고무 마개 갈고리를 위쪽으로 밀어주면 빠진다. 총 2개의 갈고리를 같은 방식으로 빼주면 기존 고무마개 제거는 끝난다.
오래된 고무마개는 물때가 상당히 끼어 있다. 고무 마개의 상태는 상당히 별로였다.
교체한 지 4년 정도 된 걸로 기억하는데...
갈고리 부분이 좀 닳아있다고 해야 하나 싶다..
물이 새어나가는 부분은 왠지 고무마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새 고무마개의 갈고리 부분을 플러시 밸브의 하단 홈에 눌러 끼워준다.
분해의 역순으로, 고무 마개 갈고리를 플러시 밸브의 홈에 끼워주면 된다.
고무마개 갈고리를 다시 끼워준다. 5. 고무마개 줄을 변기 레버에 끼워준다.
이때 고무마개 줄의 길이가 너무 헐거우면, 레버를 눌러도 고무 마개가 들어올려지지 않기 때문에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타이트하게 연결하게 되면 변기 레버를 누를때 고무 마개 줄이 끊어질 수도 있다. 적당한 길이를 조절하여 줄을 연결해줘야 한다.
고무마개의 줄을 레버에 연결하고 레버를 눌러 잘 동작하는지 확인한다. 6. 수도를 다시 열어준다.
위의 1번에서 잠근 수도를 다시 열어준다.
보충수 호스가 플러시 밸브에 잘 끼워져 있는지 확인한다.
작업하다 보니 이 부분이 나도 빠져서 다시 끼워두었다.
보충수 호스가 플러시 밸브에 잘 끼워져 있어야 문제가 없다. 반응형'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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