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뉴(더뉴)말리부 윈도우 물통 연결 파이프(워셔액 주입구) 교체

어느날 부턴가 워셔액을 넣으면 바닥으로 새어 나왔다.

예전엔 목까지 채워도 안 그랬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워셔액통이 좀 부서졌다.

이거 교체한 지 오래된 거도 아닌데..

한번 교체한 건 오래 못가나 싶다..

비싸서 다시 교체하긴 싫다...

워셔액을 저만큼 넣지 않으면 문제 되지는 않는다..

근데 보이니까 뭔가 찝찝하다.

게다가 워셔액통 교체할 때 워셔액 주입구는 기존걸 사용했다.

깨진 부분 실리콘으로 때우고 워셔액 주입구도 교체해 보기로 한다.

워셔액 통 윗부분이 깨졌다.

 

 

워셔액 주입구는 살살 돌리면서 차체에 걸린 부분을 뽑아내야 한다.

차체에 워셔액 주입구가 잘 걸려있다면 생각보다 분해가 어려울 수 있다.

워셔액 주입구를 제거하고 부서진 부분에 실리콘을 발랐다.

그냥 다이소 실리콘 2천 원짜리 샀다.

제대로 안 발라져서 다음날 다시 한번 발랐다.

공간이 타이트해서 바르기 쉽지 않았다.

워셔액 주입구를 분리하고 실리콘을 발랐다.

 

 

 

검색했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다.

검색할 때 이리저리 열심히 검색했다.

가격은 5천 원 정도하고 배송비가 3천 원이었다.

품번으로 P22994321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올뉴(더뉴)말리부 와셔탱크주입구 윈도우 물통 연결 파이프

 

도착해서 물품을 확인한다.

품번이 P22994321이 맞는지 확인한다.

올뉴말리부 더뉴말리부에 사용되는 워셔액 주입구다.

MADE IN KOREA라고 되어 있다.

올뉴말리부 워셔액 윈도우 물통 연결 파이프

 

 

 

교체를 위해 기존 윈도우 물통 연결 파이프를 제거했다.

신품과 비교해 본다.

별다르지 않게 동일하게 생겼다.

구품의 경우 세월을 피하지 못하고 변색되었다.

계속 써도 될거 같지만 그냥 교체해본다.

 

끝부분은 좀 닳아있다.

닳아야 할 일이 있을까 싶다.

보면 볼수록 교체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기존 사용하던 워셔액 주입구와 신품 비교

 

 

 

워셔액 주입구를 워셔액 탱크에 맞춰서 살짝 끼운다.(붉은색)

차체와 워셔액 주입구에 튀어나온 부분을 끼운다.(녹색)

좀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살살 돌려가며 끼우면 고정되는 느낌이 날 것이다.

새 워셔액 주입구 장착

 

잘 끼우고 나면 고정된 느낌이 날 것이다.

보면 차체와 잘 붙어있도록 되어 있다.

저 부분에 끼우지 않으면 워셔액 주입구가 진동에 의해 파손될 수 있다.

똥손이라 늘 정비소만 갔지만 이 정도는 할 수 있다.

깔끔하게 장착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