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색고구마 베니이모 타르트 먹어본 후기

일본 오키나와에 다녀오신 분이 선물을 주었다.

일본은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리가 너무 맛있다.

박스로 된 과자를 하나 받았는데, 이름은 베니이모 타르트이다.

오키나와에서 자색고구마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자색고구마로 만든 타르트라고 한다.

 

박스의 디자인은 특별하지 않다.

가방에 넣고 가져왔는데, 박스에 구멍이 나버렸다.

한국에서 파는 박스 과자 사이즈 정도 된다.

베니이모 타르트

 

 

 

열어보니 상자 안에 개별 포장된 5개의 타르트가 있었다.

봉지 디자인도 딱히 개성 있지는 않다.

한 봉지에 하나씩 습기 제거제가 들어있었다.

베니이모 타르트

 

 

 

 

봉지를 뜯어보니 좀 신기했다.

박스에 있는 디자인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내용물이 있었다.

자색고구마 밑으로 과자가 있는데, 굉장히 부드럽다.

봉지를 뜯어서 실물을 보니 잘 만들었다.

 

 

 

 

반쯤 먹고 단면을 봤는데 자색고구마가 한가득 들어있다.

그리고 이건 밑에 과자 부분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부드럽다.

너무 부드러워서 물을 안 먹고 있었는데 좀 있으니 목이 좀 말랐다.

완전 달지 않지만 꽤 맛있다.

과자에서 고구마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다

 

 

오랜만에 모르던 과자를 먹어봤는데 맛있게 아주 잘 먹었다.

가격도 싸지 않은 거 같은데 주신 분 에게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