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돌짜장 맛집 천안짬뽕작전

논산 딸기 축제 가는 길에 천안에서 돌짜장을 먹기로 했다.

천안짬뽕작전이라는 곳인데, 이름은 그냥 웃길 수도 있다.

하지만 맛은 웃기지 않고 아주 감동적인 곳이다.

 

영업시간 : 11시 30분 - 20시(매주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시 - 16시 30분

라스트오더 : 19시 30분

위치 정보 : https://map.naver.com/p/entry/place/36609792?lng=127.1288975&lat=36.7788622&placePath=%2Fhome&entry=plt&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한적한 단층 건물에 위치해 있고 주차면은 8개 정도 있다.

천안짬뽕작전

 

 

 

 

내가 갔을 땐 브레이크 타임이 얼마 안 남았었지만, 평소에는 손님이 많은지 옆에 대기실도 있다. 안에는 손님이 추울까 봐 난로도 있었다.

가장 오른쪽에 고객대기실이 있다.

 

 

 

 

 

일단 여기 사장님의 마인드는 대단하다.

정말 손님을 위한 마인드로 장사하시는 듯하다.

메뉴판을 열어보니 서비스가 장난이 아니다.

곱빼기를 시켜도 값이 동일하다.

짬뽕을 시키던 짬뽕밥을 시키던 면 또는 밥이 서비스다.

그밖에 헛개차에 후식 스타벅스 커피..

보리강정 얼음 슬러시 메밀차 등등 이것저것 다 준다.

카카오채널 추가하면 할인쿠폰이랑 혜택에..

식사금액 일부를 기부까지 하신다.

천안짬뽕작전 메뉴판

 

 

 

 

 

물론 처음 와서 믿지는 않았지만 모든 게 진짜여서 소름이었다.

돌짜장이랑 짬뽕 하나를 시켜보았다.

돌짜장의 가격은 중 24,000원 대 33,000원이다.

천안짬뽕작전 돌짜장

 

 

 

 

돌짜장은 15분 정도만에 나온 거 같다.

근데 비주얼은 정말 압도적이다.

돌짜장을 처음 봐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멋있다.

천안짬뽕작전 돌짜장

 

 

 

 

 

 

비벼도 비주얼이 아주 먹음직스러움을 유지한다.

삼선짜장이라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다.

돌짜장을 뒤적뒤적 비벼보았다.

 

 

 

 

 

짜장면 면발이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하다.

그리고 고소한 맛이 난다.

주의할 점은 돌판에 있는 짜장면이라 면이 아주 뜨겁다.

짜장면의 면빨이 아주 쫄깃하고 고소하다.

 

 

 

 

 

 

짜장면 먹다가 그냥 주시는 밥을 투척해서 비벼먹었다.

그냥 너무 맛있다.

짜장면을 먹고 양념에 밥을 비벼먹었다.

 

 

 

 

짜장면을 후다닥 먹고 짬뽕도 먹어본다.

다른 짬뽕집과 다르게 해물 같은 게 왕창 담겨있지는 않다.

안에 꽃게랑 해물들이 들어 있다.

짬뽕도 맛있어서 계속 먹다 보니 사진을 못 찍었다.

먹어본 맛을 표현해 보면 아주 맵지 않아서 자극적이지 않다.

그리고 국물맛이 인위적이지 않은 아주 시원한 맛? 이 난다.

천안짬봉작전 짬뽕

 

 

 

 

 

면발은 역시.. 쫄깃하다.

천안짬뽕작전 짬뽕

 

 

 

 

 

단무지나 반찬은 셀프다.

셀프바가 아주 깨끗하다.

이렇게 깨끗한 식당을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심지어 단무지마저도 누워있는 게 없다.. 뭐지...

셀프바가 아주 깨끗하여 반찬을 먹고싶게 만든다.

 

 

 

 

 

 

소주와 맥주는 요즘 보기 어렵다.

나는 최근에는 서울에서 본 적이 없긴 하다.

사장님과 백종원이 찍은 액자도 조그맣게 걸려있다.

천안짬뽕작전 소주 맥주값은 현실적이지 않은 가격이다.

 

 

 

 

 

식사는 다 했고 이제 후식을 먹어본다.

진짜 슬러시와 보리 강정, 그리고 스타벅스 원두커피도 제공한다.

슬러시와 보리 강정을 후식으로 먹을 수 있다.

 

 

 

 

슬러시와 보리 강정이다.

후식을 먹고 나니 뭔가 입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이었다.

천안짬뽕작전 후식

 

 

 

 

 

그리고 화장실을 들러보니 칫솔과 치약, 치실, 면봉등이 구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당연히 엄청 깨끗했다.

엄청나게 깨끗한 화장실에는 칫솔 치약등 많은 것들이 구비되어 있다.

 

 

 

 

후기를 적어보면..

기본적으로 짜장과 짬뽕 모두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게다가 면 또는 밥을 주문하면 밥 또는 면을 기본으로 제공해 준다.

하나 시키면 면과 밥 모두 먹을 수 있다.

셀프바가 아주 깨끗하다. 반찬마저 각 잡혀있다..

주류 가격도 매우 싸다. 

뭐 그냥 계속 칭찬밖에 없다.. 더 쓰기도 힘들다.

그냥 가서 먹으면 된다. 후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