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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램 15(15ZD90P-GX56K) 언박싱 후기Review & Unboxing 2021. 7. 29. 02:22반응형
재무팀에서 사용할 새 노트북을 구매했다. 사용자가 여성이라 무게에 초점을 맞추면서 업무상에 문제가 없을 만한 스펙의 랩탑을 구매해야 했다. 무게 하면 그램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퍼포먼스 위주의 노트북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램을 선호하지 않지만 요번에 언박싱한 그램은 생각보다는 스펙이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을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은 사람들을 생각해서 이 글을 적어본다.
LG gram 외관 박스 모델명은 15ZD90P-GX56K이다. 모델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구매한 제품이 제대로 도착했다. 외관상 충격이나 문제가 있었을까 싶어서 박스를 둘러보니 측면에 시리얼 넘버 및 제조일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적혀있다. 그리고 윈도우 라이선스와 윈도우는 내장되어 있지 않는 FreeDOS 제품을 구매했다.
이 제품에는 윈도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은 회계프로그램 ERP + 시트 작업을 어마무시하게 한다. 시트에는 메크로가 걸려있고 이것저것 하이퍼링크도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주로 서버를 접속해서 작업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의 저장공간은 크게 필요 없다. 따라서 정해진 금액대에서 화면 크기도 너무 크지도 작지 않은 사이즈, 무게가 낮아야 하고, 메모리(RAM)가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이 제품을 골랐다. 이 제품의 기본 스펙은 아래와 같다. SSD의 용량은 거의 없다. 하지만 메모리가 16이고 i5 11세대 장착, 무게가 1.12KG(거의 1KG)인 그램을 선택했다.
15ZD90P-GX56K 스펙. 출처 : 다나와 박스의 양쪽면에는 씰링이 되어 있다. 씰링이 파손되면 구성품이 결손 되거나 이상이 있는 경우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글이 적혀있다. 어차피 뜯기전엔 모르는 일 아닌가?? 과감하게 뜯어버렸다. 뜯는 순간 씰링이 되어 있던 자리에 다시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일부 테이프에 특수한 무늬가 새겨진 끈끈이? 가 남는다.
씰링이 양쪽에 단단하게 붙어 있다. 박스를 개봉했더니 지난번에 산 그램과는 포장 디자인이 좀 다르다.
노트북을 덮고 있는 천의 손잡이 부분에 g라고 디자인이 되어 있고 투명한 천 안쪽으로 gram이라고 새겨진 노트북을 볼 수 있다.
작년과는 다른 디자인의 천이 본체를 담고 있다. 본체를 들어내고 하단을 보면 메뉴얼 / 충전기가 들어있다. 요즘 노트북은 보통 이 구성으로 되어 있다.
본체 아래 설명서 / 충전기를 확인한다. 그리고 그 밑에는 작지만 선물?이 들어있다. 키스킨이다. 그리고 보증서가 들어있다.
가장 하단에 키스킨 /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다. 노트북을 열면 키패드와 액정 사이에 하얀 천이 하나 더 있다.
그리고 우측면에 15라고 쓰여있다.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인치가 15인치 이기 때문이다.
그램 15 작년 gram과 충전기의 크기는 같다. 하지만 다른 점은 케이블 선이 이전 모델보다는 확실히 두껍다는 것이다. 그리고 충전 단자가 일반 충전 단자가 아니라 맥처럼 썬더볼트 타입이다. 이 그램에는 썬더볼트 4가 장착되어 있다고 되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굵은 충전 단자, 썬더볼트 타입 충전기 우측에는 USB 4.0 포트 2개,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다. 어느 노트북에나 있는 캔싱턴 락도 존재한다.
USB 단자 및 메모리 카드 슬롯 좌측에는 HDMI / 썬더볼트 4 포트 2개 / 이어폰 단자가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노트북으로 필요한 포트는 충분하다고 보인다.
썬더볼트4 포트 2개 / HDMI / 이어폰 단자 전체적인 촉감은 메트함과 매끈함의 중간 정도이다.
이게 참 애매하지만 나쁘지 않은 촉감이다.
사용 시 중요한 키의 타격감과 소음도 개인적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동봉되어 있는 키스킨을 깔고 타자를 입력해도 그렇게 키감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키스킨은 노트북 바디에 매우 잘 맞아서 쫙 달라붙는데 키를 잘 보호해줄 것으로 보인다.
트랙패드는 평범한 사이즈이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사이즈이다.
키스킨 장착 윈도우는 평소처럼 설치했고 기본적인 소리 및 마이크 테스트는 이상 없었고 장치들에서 이상이 있는 부분도 없는 거 같다. 업데이트는 모두 끝냈고 프로그램을 설치할 준비도 끝났다. 금액을 140 정도 주고 샀는데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이전에 샀던 그램 17은 스펙은 상당히 좋았지만 화면이 너무 컸었다. 그리고 16도 샀는데 16은 큰 고민이 없지만 휴대성에 대한 예기가 있었다. 이번에 15는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 썬더볼트4.0과 USB 4.0의 채택은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15인치 그램 중에서는 이 정도 스펙이면 사무업무에는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되고 시행착오도 거쳤으니 잘 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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