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Pro 2019 로직보드 사설 수리 비용

Mac Pro 2019의 초기화를 다른 직원에게 맡겼다.

근데 초기화를 시도하는데 오류가 계속 난다는 것이다.

몇 번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초기화 과정을 물어보니, 최초 BigSur OS 상태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장치와 다름없이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디스크를 모두 지웠다.

USB로 설치를 시도하니 보안 설정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나왔다.

그러고 나서 OS 설치가 되지 않았다. 

보안 설정 때문에 외장 시동 디스크 사용 불가 메시지

다른 방법 시도 시에도..

뭘 해도 안되었다. 복구도 돌려보고... 안된다.

이게 왜 나오지..?

삭제도 안됨..

 

 

 

 

 

 

 

 

이런 거 예전에 한번 겪어 본 적이 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OS를 다시 설치할 수 없는 경우이다.

2013 맥북에서 빅서로 업그레이드하려다가 벽돌이 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때 한참 이 문제로 이슈가 좀 되었는데, 로직보드가 손상되는 경우이다.

빅서에서만 그런 일이 생겼었는데, 이게 또 생길 줄은 몰랐다.

업체에 전화해서 점검을 맡겼는데, 역시나 로직보드의 손상이었다.

로직보드 손상된 2019 MacPro

다행히도 로직보드 전체를 교체하지는 않았다.

로직보드의 일부 칩만 교체하고 나서 정상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로직보드 수리 비용은 418,000원이다.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견적을 받았었다.

MacPro MainBoard 칩셋 교체 비용

 

 

 

암튼 무사히 수리받았고..

나는 이제 BigSur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Monterey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