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김포공항 유심 교체 후기

업무차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유심을 변경하게 되었다.

인천공항은 복잡할 수 있지만 김포공항은 그와 비교했을 때 한적하다.

혹시 모른다는 마음에 출국 4시간 전에 방문했었다.

미리 알아본 바로는 김포공항은 게이트 1번 로밍 센터에서 가능하다.

도착 후 1번 게이트로 이동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1번 게이트로 갔다.

 

 

그리고 1번 게이트로 가보니...

엥?..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유심 교체 없이도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라는 배너가 있었다.

5월 12일부터 유심 보호서비스가 로밍 서비스와 동시에 이용된다고 되어 있다.

앞에 안내하시는 분이 어떤 일로 왔는지 물어보셨다.

유심을 교체하러 왔다고 예기 했더니, 2번 게이트로 가자고 하셨다.

한적한 SKT 로밍 센터

 

 

 

2번 게이트에도 로밍센터가 있었다.

임시로 만든것으로 보이고 유심교체 전용 부스가 보였다.

유심 교체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다.

본인명의 휴대폰, 여권, 당일 탑승권이 있으면 가능하다.

여기에도 사람이 없었다.

 

직원분께서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변경하고 케이스 제거 후 달라고 하신다.

휴대폰의 케이스를 제거하고 핸드폰을 직원분께 드렸다.

교체는 1분도 안걸려서 완료되었다.

비행기 모드 해제하고 전화 걸어서 전화 잘 되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셨다.

전화 잘 되고 날아간 데이터는 없었다.

전화번호도 그대로 있고 금융 어플도 모두 접속이 잘 되었다.

김포 공항 2번 게이트 SKT 유심 교체

 

 

유심 교체 완료 메시지가 문자로 발송되었음을 확인했다.

유심 교체가 완료되었음을 문자로 안내받았다.

 

 

 

교체된 원래 유심은 돌려주셨다.

다시 재사용해서는 안되고 잘 버려주시면 된다고 하셨다.

교체받은 유심

 

 

바로 로밍 가입 후 편안한 마음으로 출국할 수 있었다.

인천공항은 모르겠지만, 김포공항은 낮에 한산했고..

로밍 센터에 사람이 없었다..

안전하다고 홍보만 하지 말고 일반 대리점에도 유심을 좀 줘서 불안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좀 덜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T로밍 요금제 가입 후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