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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줄눈 보수제 타일 줄눈 스크래퍼 후기Review & Unboxing 2025. 1. 5. 16:40반응형
화장실에 줄눈은 거의 항상 수분에 노출되어 있고 물때가 끼어서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락스 성분의 세제로 청소를 하고 어느 날 보았는데 줄눈이 부식되어 누런 때와 함께 굉장히 보기 싫은 형태로 굳어버렸다. 심지어 청소할 때 줄눈이 떨어져 나가 버린 부분도 있었다..
심각하게 부식된 줄눈이 때와 함께 녹아버렸다 검색을 좀 하다보니 다이소 줄눈보수제가 잘만 쓰면 별문제 없이 임시방편으로 괜찮아 보였다. 시멘트를 바르는 게 좋겠지만 일단은 줄눈보수제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고, 부식된 부분만 긁어내고 때우기로 했다. 제대로 하려면 줄눈제거기와 시멘트를 준비해야 하는데 줄눈제거기가 다이소에 팔고 있지 않아서 일단 보류했다.
다이소에서 줄눈 스크래퍼와 줄눈보수제를 구입했다 두개 구입하면 각 2천원씩 4천원이다.
이 정도로 때우면 임시방편으로 아주 좋다.
일단 이번 겨울은 이걸로 보내보자구....
줄눈 보수를 위해 4천원 투자.. 일단 타일 줄눈 스크래퍼의 칼날 두께를 조절한다.
보통의 줄눈은 두껍지 않으므로, 칼날 1개로도 충분하다.
칼날 두 개가 겹쳐 있기 때문에, 하나를 분리할 수 있다.
타일 줄눈 스크래퍼의 뒷면에 칼날 교체 방법이 있다.
필요한 건 십자드라이버 한 개뿐이다.
나의 타일 줄눈을 긁어내기에 충분한 사이즈로 조절해서 쓰면 된다 칼날 분리 완료. 이 두께가 딱 맞다.
장비는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
작업하기에 알맞은 칼날 두께로 변경 완료 스크래퍼로 슥슥 긁어서 빼내니까 금방 깨끗해진다.
이미 심각한 상태였던 거 같다...
조금만 더 긁어내면 될 거 같다.
기존 부식된 부분을 최대한 잘 긁어내야 한다.
줄눈제거기가 보고 싶다..
아주 시원하게 긁어내진다. 나머지도 긁어내야겠다. 깨끗하게 정리되었다면 줄눈보수제를 투입한다.
일단은 정확하게 빈틈에 메꿔줄 수 있도록 뿌려준다.
밑에 흘러내린 부분은 잘 닦아주면 된다.
빈틈이 생각보다 커서 한번 바르고 빈틈이 생기는지 확인해 보았다.
줄눈보수제를 투입 계속 옆쪽도 작업...
깔끔하게 잘 발렸는데 일부 빈틈이 생겼다.
저 부분에 추가로 줄눈보수제를 바른다.
이상하게 쉽게 잘 돼 간다..
생각보다 잘 되가는중.. 아직 단단하게 굳어있는 부분이 남아 있다.
저 부분은 스크래퍼로는 쉽지 않다.
두꺼운 커터칼로 긁어내도 충분할 거 같지만 힘을 쓰기 싫었다.
스크래퍼로 조금만 더 긁어내보기로 한다.
최대한 긁어내고 다시 줄눈보수제로 메꿔주었다.
그냥 봐줄만하다.
이제 제일 중요한 양생 과정이다.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하루 이틀은 말려봐야겠다.
주변에 묻은 부분은 양생이 모두 끝나고 닦아낼 예정이다.
다이소 줄눈 보수제로 줄눈 보수 완료 해보니까 간단하고 할 만했다.
줄눈 스크래퍼의 성능은 가격 대비는 나쁘지 않다.
줄눈 보수제의 경우 내구성은 지켜봐야 알 거 같다.
성분을 보면 시멘트 성분은 아니다.
몇 군데 더 보수해 보고 내구성을 체크해 봐야겠다.
나처럼 너무 상태가 심각해서 당장 빠르게 줄눈을 메꾸길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다.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한 작업 위치 이물질 제거, 양생 두 가지는 꼭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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