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LED 전등 교체 방법

토요일 저녁에 잠시 외출 후 돌아와서 불을 켜보니..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주변 기기들 전원을 보니 잘 들어온다.

아무래도 방 LED 등이 나간 게 틀림없다.

그래서 잘 안쓰는 방에 LED를 때서 일단 안방에 달았다.

불이 안들어오는건 급하니까..

한 달에 한두 번 쓰는 쿠팡을 이용해 본다.

들어가 보니 13,500원짜리 전등이 있길래 2개를 구입했다.

급하게 LED 전등을 구입했다.

 

LED 시스템 방등이라고 되어 있다.

사이즈는 500 X 500 X 50MM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LED 등이라고 생각한다.

빠르게 도착해준 LED 방등

 

 

 

전등을 떼서 안방에 달고 난 뒤 모습이다.

철제 가이드만 천장에 박혀있는 모습이다.

이건 굳이 제거하지 않았다.

여기에 바로 새로운 LED를 설치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등 배선도 멀쩡하게 잘 있다.

새로산 LED 전등을 설치할 예정

 

 

 

박스를 열어 구성품을 확인한다.

이미 설치 방법을 알고 있지만 설명서 한번 읽는다.

설명서는 간단하게 한번 읽어주는게 좋다.

 

설명서 2번에 있는 부품을 끼운다.

홈에 끼우고 반바퀴 돌리면 고정된다.

부속품을 끼워준다.

 

 

 

이걸 끼워야만 천장에 안정적으로 LED 전등이 고정된다.

왜냐면 몸체가 워낙 잘 흔들리기 때문이다.

부속품을 끼워야만 천장에 착 붙도록 설치되어 안정적이다.

 

 

LED 전등 덮개를 분리한다.

설치를 위해서는 전등 덮개가 없어야 한다.

전선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쪽 측면에 각 2개씩 총 4개의 고리로 고정되어 있다.

모두 일자로 만들면 전등 덮개와 본체가 분리된다.

LED 전등 덮개 분리

 

 

 

본체를 천장에 설치한다.

천장에 부착된 철제 가이드 나사에 본체 홈을 끼운다.

이때 전선도 함께 뽑아줘야 한다.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볼트로 고정시켜 준다.

볼트는 살짝만 잠근상태에서 전등 방향을 봐줘야 한다.

삐뚤게 달았는지 잘 달았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방향이 잘 맞는다면 볼트를 잘 조여준다.

성급하지 않게 천천히 하면 된다.

본체가 무거운 재질로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이건 가볍다.

철제가이드 나사를 본체의 홈에 잘 끼워준다. 그리고 전선도 함께 뽑는것을 잊으면 안된다.

 

 

 

전선을 끼워준다.

위치는 지정되지 않고 두 개가 잘 끼워지면 된다.

끼워지면 딸깍 소리가 난다.

누르는 부분이 튀어나와 있는데, 눌러야 전선이 빠진다.

전선을 LED등에 연결

 

 

시험 삼아 전등을 켜보니 잘 들어온다. 성공.!

전선을 연결하고 전등을 켜보니 불이 잘 나온다.

 

 

 

이제 LED 덮개를 끼우는 일이 남았다.

처음 포장되어 있을 때 덮개는 본체와 고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덮개의 고리가 지금처럼 옆으로 돌아가 있다.

원리는 본체에 덮개에 끼우고 고리를 옆으로 돌리면 덮개가 본체에 걸리는 방식이다. 본체가 고정된 상태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덮개를 본체의 홈에 잘 맞춘 뒤 고리를 돌리면 본체에 걸린다. 이런 식으로 4개의 고리를 본체에 고정시켜 주면 된다.

본체에 덮개를 걸고 고리를 돌려 본체에 걸어야 한다.

 

잘 걸고 켜보면...

적당히 밝은 불빛을 내준다.

딱 좋은 불빛 밝기이다.

덮개를 걸고 불을 켜보니 딱 좋다.

 

 

크게 힘이 필요하진 않으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한번 해보면 이렇게 쉬운 게 또 없다.

사람 부르면 생각보다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