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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 포르투7에 다녀왔습니다.
    Food 2022. 10. 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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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에서 일을 도와준 동료에게 먹고 싶은 게 있다면 말해보라고 했더니 상암 포르투 7을 가자고 했다. 뭐가 맛있냐고 물어봤는데 피자가 맛있다는 예기를 했고 나도 피자를 좋아해서 가보기로 하였다.  이곳은 이탈리아식 피자와 파스타 및 기타음식을 파는데, 이탈리아 음식을 하는 곳이다.

     

     

     

     

    메뉴로 뇨끼와 고르곤졸라 피자, 트러플치즈 프라이즈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직원이 주문서를 전달해 줬는데 대충 5만 원 가까이 나온다. 

    피자와 파스타를 파는곳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뭔가 메뉴판에서 부터 외국의 냄새가 묻어 나온다.

    테이블 명이 상암화이팅이다.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없다.

    상암 포르투 7
    상암 포르투 7

     

     

     

     

     

    뇨끼가 먼저 나왔다. 

    뇨끼는 이탈리아에서 덩어리라는 어원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이것은 파스타인데 덩어리 형태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처음 먹어보았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접시에 소스와 함께 담겨 나오는데, 일반 가정의 접시 같은 느낌도 있다.

     

    매우 부드럽고, 감자가 주 메뉴인 것으로 보인다. 

    내가 느끼기엔 파스타 같지는 않고, 엄청 부드러운 감자에 치즈 향이 나는 음식 정도라고 생각된다.  소스가 감자 맛을 살짝 잡아주는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 몇 개 집어먹으면 없다는 점을 조심...

    상암 포르투7 뇨끼
    상암 포르투7 뇨끼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트러플 치즈 프라이즈가 도착했다.

    트러플 향이 나는 프라이가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아담한 컵? 에 담겨 나온다.

    튀김도 잘 튀겨져서 바삭하고 소스는 치즈였던 거 같은데 꽤 괜찮았다.

    포르투7 트러플치즈 프라이즈
    포르투7 트러플치즈 프라이즈

     

     

     

     

    그리고 내가 가장 기대하던 피자가 나왔다.

    고르곤졸라 피자이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늘 꿀이 따라온다.

    그래서 꿀이 담겨있는 종지도 함께 받았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토핑이 딱히 많지 않기 때문에 늘 비주얼이 그다지 좋지 않다.

    등장부터 진하고 강한 치즈 냄새를 풍겨온다.

    맛이 없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자의 사이즈는 크지 않다.

    성인 남성 기준 2명이 와서 이 피자를 먹는다면 배부르지는 않다. 

    물론 남자와 먹을 분위기의 레스토랑은 아니다.

    피자를 먹어보면 내가 이걸 먹으러 여기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포르투7 고르곤졸라 피자
    포르투7 고르곤졸라 피자

     

     

     

    상암 포르투7은,

    맛 : 전반적으로 치즈가 들어간 것만 시켜서 그런지 부드럽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 피자는 꽤 맛있다.

    분위기 : 애인 또는 이성친구 등과 오면 괜찮고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이다. 

    가격 : 가격은 다른 일반적으로 알려진 레스토랑과 큰 차이 없다고 생각된다. 

    단점 : 양은 많지 않다.(본인은 잘 먹는 스타일) 여성분들만 갔을 때는 양이 괜찮을 듯하다. 뇨끼는 너무 양이 적다.

     

     

     

     

    영업시간 : 월-금(10:30 - 21:00, 20:00 라스트 오더), 토-일(11:00 - 21:00, 20:00 라스트 오더) 

    위치 정보 :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426588281?c=14124599.8617740,4520301.7458957,15,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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