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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가볼만한 카페 런이트(RUNIT) 후기Food 2022. 3. 9. 17:51반응형
오늘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 잠깐 앉아있을 만한 카페를 찾다가 생각보다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글을 남겨본다. 방문자가 많고 리뷰도 많으면서 평점도 괜찮은 곳을 찾아보니 런이트 라는 카페가 있었다. 그래서 믿을만하다 생각하여 가보기로 하였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에서 5분 정도만 걸으면 되는 거리에 있다.
카페는 2층에 있고 입구는 빈티지한 느낌의 문으로 되어 있다.
오픈 시간은 월-금 : 08:00 - 23:00 / 토 : 10:00 - 22:00 / 일 : 10:00 - 22:00이다.
2,4째주 일요일은 휴일이다.
문을 열면 계단을 마주할 건데 생각보다 개수가 많다.
주문을 하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쇼케이스를 보니 케이크와 음료가 보였다.
음료 옆에 맥주도 두 종류를 팔고 있다.
쇼케이스 밑에는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다. 생김새를 보니 수제 쿠키로 보인다.
로스터리 카페라 그런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드립백도 있으니 커피가 입맛에 맞는다면 사서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좌석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내가 방문하던 시간에는 한가했다.
나는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았지만 반대쪽에도 테이블이 몇 개 더 있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따뜻한 느낌과 빈티지하다는 느낌을 함께 주고 녹색의 로고가 맘에 든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로 돌아왔다.
녹색에 하얀색을 베이스로 한 진동벨과 로고 스티커와 쿠폰을 준다. 녹색 너무 좋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런이트 크림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 그리고 아이스크림 크로플을 주문했다. 음료만 먼저 받을 거냐고 직원분이 여쭤보셔서 음료를 먼저 받기로 했다. 아메리카노는 바디감은 보통이고 산미는 거의 없는 상태의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이다.
시그니처 메뉴 런이트 크림 라떼는 층이 잘 나눠져 있는 모습이다.
위에 올려져 있는 검은 계열의 가루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나는 라떼를 잘 먹지 않지만 먹는 분께서 맛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이스크림 크로플이 나왔는데, 이게 맛있다.
이건 진짜 맛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은 굉장히 쫀득쫀득하다.
자르려고 하면 쫀득해서 칼에 들러붙는다.
사진에 있는 시럽을 크로플에 살짝 부어서 아이스크림에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먹다가 천장을 보게 되었는데 분위기 있는 조명이 보여서 찍어 보았다.
창가 쪽 좌석에는 통유리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바깥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물론 앉아있는 사람도 밖에서 잘 보인다는 점.. 크지 않지만 포인트를 준 간판이 보인다.
크로플을 먹어보니 맛있어서 다음에는 샌드위치를 먹어볼까 생각 중이다.
리뷰를 보니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되어 있어서 궁금하다.
다음에 샌드위치를 먹게 되면 다시 글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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