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후기

아무 계획 없이 오사카를 갔더니 계속 먹기만 하다가 좀 소화를 시켜야겠다 싶어서 잠시 산책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하다 보니 우메다 공중정원을 발견했는데, 시간을 보니 가면 야경이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봤다.

우메다 공중정원

 

 

 

건물 입구쯤 오면 정돈이 잘된 느낌의 나무들이 있다.

우메다 공중정원 건물로 가는 길

 

 

 

 

건물에서 3층에 가보면 39층으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 엘리베이터를 타야 39층의 매표소로 갈 수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야 40층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다.

우메다 공중정원 성인 입장권은 1500엔이다.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권은 39층에서 살 수 있고 금액은 1500엔이다.

 

 

 

 

벽면에 방문한 날짜가 적혀있다.

그냥 한번 찍어주고....

벽면에 오늘 방문한 날짜가 적혀 있다.

 

 

 

예상한대로 일몰 시간에 도착하였다.

경치 구경하기엔 아주 좋은 시간이다!

40층 꼭대기에서 찍은 경치를 감상한다.

우메다 공중정원 일몰

 

 

 

 

나름 분위기 있는 오사카의 밤이다.

참고로 그 좁은 꼭대기에 사람은 엄청 많다.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아야한다!

우메다 공중정원 야경

 

 

 

 

그리고 경치를 보면서 차나 맥주 등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분위기를 즐기며 가볍게 한잔 해도 좋다.

배부르지 않았다면 좀 마시다 갈 수도 있는데.. 아쉬웠다.

엘베 타고 내려오면서도 한번 사진을 찍어봤다.

내려오다 보니 다른 건물에는 야근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한국에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아 씁쓸했다. 

아무튼 뜻하지 않게 일몰과 함께 야경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개인적으로 이곳을 여행 코스로 잡기보단 그냥 시간나면 들르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엘베를 타고 내려오면서 한번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