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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백암왕순대본점 후기Food 2025. 5. 12. 01:21반응형
오늘은 새로운 순대국밥 집을 방문했다.
한때는 여기저기 순대국밥집을 찾아다녔었다.
순대국이 맛있다는 집은 꽤 많이 다녀봤다고 자부한다.
이제는 바쁘고 늙어서 그러기 힘들어졌지만..
덕분에 순대국밥에 대한 입맛이 엄청 높아져있는 건 사실이다.
오래간만에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해서 아는 분과 함께 가봤다.
오늘 간 곳은 백암왕순대본점이다.
영업시간 : 08:0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6: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위치 : https://map.naver.com/p/entry/place/16947375?placePath=%2Fhome&c=15.00,0,0,0,dh
네이버 지도
백암왕순대본점
map.naver.com
인천 계양 백암왕순대본점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바로 입장했다.
전체 좌석의 40% 정도가 이미 식사 중이었다.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이 정도면 상당히 맛집이지 않을까 했다.
메뉴판을 보니 국밥, 순대, 곱창전골 등등이 있었다.
그동안 다녔던 순대국밥집과 메뉴는 비슷하다.
인천 계양 백암왕순대본점 메뉴판 밑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쌈장과 새우젓, 마늘과 고추, 마늘쫑이 나왔다.
요즘에는 마늘쫑과 마늘 등을 잘 안주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서는 줘서 좀 반가웠다.
밑반찬을 금방 차려주셨다. 순대국밥도 금방 가져다주셨다.
따로국밥을 주문해서 밥과 순대국이 별개로 나왔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밥이 그릇에 꽉 차있었다.
요즘 식당에서는 그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은 편이다.
국밥은 이미 양념이 되어 있는 붉은색의 국밥이다.
그래서 국물 본연의 맛을 알기는 어려웠다.
주문한 국밥도 금방 차려주셨다. 건더기는 일반 순대국 집과 크게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근데 비계가 있는 부분이 좀 많았다.
돼지 냄새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양은 일반 순대국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모든 게 다르지 않았는데, 국물맛은 좀 깔끔하다.
이미 양념이 되어 나오는 순대국인데, 맵거나 텁텁하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백암왕순대본점 순대국밥 초기 차림상 이후에는 셀프바를 통해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셀프바의 상태는 아주 깨끗하다.
보통 나는 순대국밥을 먹을 때 반찬을 1-2회 리필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리필하지 않았다.
위에서 보았겠지만, 초기 차림상에 반찬이 많지는 않다.
깍두기는 시원한 맛이 나지 않고 물렁했다.
배추김치는 빨간색이 진하고 텁텁했다.
마늘쫑도 뭔가 수분이 빠진듯한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반찬이 맛이 좋지는 않았다.
셀프바의 위생상태는 아주 좋다. 결론적으로 내가 느낀 맛은 평범한 순대국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많은 리뷰를 보았는데 김치가 맛있다고 되어 있었으나 그건 아닌 거 같다.
이곳에 오자고 하신 분도 순대국밥이 평범하다고 하였다.
장점은 국물맛은 깔끔하고 가게는 위생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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