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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패밀리마트 추성훈 슈크림 빵 박명수 낫또 김밥 후기
    Food 2025. 5. 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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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출장 갔을 때 거의 편의점을 간다.

    혼자 거하게 먹고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편의점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음식들이 많다.

    비즈니스 지역이라 그런지 퇴근길에 편의점에 사람이 많다.

    이번 숙소는 패미리마트가 가장 가까웠다.

    다른 곳은 더 걸어야 하는데 걷기도 귀찮았다.

    검색을 해보니 추성훈과 박명수의 편의점 먹방이 있었다.

    추성훈은 슈크림빵을, 박명수는 낫또 김밥을 맛있다고 했다.

    그럼 또 안 먹어볼 수 없지...

    어차피 퇴근 후에는 시간이 많으니 패밀리마트에 가보았다.

     

    먼저 추성훈의 추천 슈크림빵을 구입한다.

    진열대를 가보니 가장 밑에 슈크림빵이 보였다.

    일본 추성훈 패밀리마트 슈크림빵
    가장 밑에쪽에 슈크림빵이 보였다.

     

     

     

    사가지고 옴...

    더블크림이라고 되어 있다.

    안에 크림이 두가지가 들어있는 구조이다.

    일본 패밀리마트 추성훈 슈크림빵
    패밀리마트에서 사가지고 온 슈크림빵

     

     

     

    흠...

    겉면만 봐서는 딱히 맛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 추성훈 슈크림빵 패밀리마트
    별로 윤기도 안나고 딱히 맛있게 생기지는 않은듯..

     

     

    먹어보니...

    일단 두가지의 크림이 들어있다.

    씹자마자 빵이 쌔게 눌린다. 

    외관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굉장히 부드럽다.

    크림은 두가지가 섞여서 맛이 나는데 느끼하지는 않다.

    적당한 고소함과 달달한 맛이 나는 빵이다.

    맛이 없지는 않지만 아주 뛰어나지도 않다고 생각했다.

    일본 패밀리마트 슈크림빵
    빵을 먹어보니 질리지는 않을꺼 같다.

     

     

     

     

    그다음은 박명수의 낫또 김밥이다.

    형태는 다르지만 양은 삼각 김밥과 거의 동일하다.

    흠 이런 형태의 김밥은 안 먹어본 듯....

    가보니 진열대에 한 개만 남아있었다.

    일본 사람들은 무난하게 먹는 그런 김밥인 듯하다.

    일본 패밀리마트 낫또 김밥
    일본 패밀리마트 낫또 김밥

     

    유통기한 및 칼로리 등등 잘 쓰여있고...

    일본 패밀리 마트 박명수 낫또 김밥
    일본 패밀리마트 낫또 김밥

     

     

     

    먹는 방법을 숙지한다..

    음? 조립식이다...

    역시 처음 접해본다...

    뜯어서 김을 꺼내고 밥을 놓고 말면 끝이다.

    일본 패밀리 마트 낫또 김밥
    김밥을 직접 조립해서 먹어야한다.

     

    포장지를 뜯고..

    김이 등장했다.

    김과 밥이 따로 있는 이유는 밥이 김에게 수분을 줘서 김이 눅눅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 패밀리 마트 낫또 김밥 박명수
    낫또 김밥의 포장지를 뜯었다.. 처음이라 난감하다..

     

     

     

    밥을 김에 올려서 말아준다.

    끝이다.

    어렵지는 않지만.. 흠 어색하다..

    일본 패밀리 마트 낫또 김밥
    김에 밥을 얹어서 말아주면 조립 끝

     

    한입 먹어봤다.

    음... 그냥 청국장보다는 아니지만..

    그냥 낫또 맛이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쭉쭉 늘어나는 점성이 있는 콩이 밥 안에 들어있는 거다.

    씹었을 때 낫또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청국장과 비슷하지만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것도 맛이 없지는 않지만 특별히 맛없지는 않다.

    일본 패밀리마트 낫또 김밥
    일본 패밀리마트 낫또 김밥

     

     

    슈크림빵과 낫또 김밥 모두 실망스럽지 않다.

    하지만 편의점에 먹을 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다른 것들을 먹으면서 다시 사 먹지는 않게 되었다.

    아무래도 좀 맛이 강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가...

    위에 두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다는 점은 좋다.

    하지만 엄청 특별하지는 않았다.

    무난무난하고 질리지 않을듯한 음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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