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Pro 2013 Late RAM 업그레이드

사용하지 않는 맥프로 2013 Late 모델을 돌려받게 되었다.

흔히 사람들은 연탄맥이라고들 많이 부르는데, 굉장한 실패작이라고 생각한다.

발열은 굉장하고, 그로 인해 성능이 썩 좋지 못했다.

하드와 램의 용량 또한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는 구성이다.

그래서 예전에 서버에서 꺼낸 뒤 보관 중인 램을 장착하여 업그레이드하기로 하였다.

스페어로 혹시 모르니 사용할 준비를 하려는 것이다.

 

 

 

 

MacPro 2013은 총 16GB의 램이 장착되어 있다.

그런데 이 램을 8GB짜리 4개로 32GB로 두배 업그레이드 해본다.

폐기한 서버에서 램을 챙겨두었는데, PC3 12800E ECC 모델이다.

맥에는 DDR3 ECC 모델이 장착되어 있었으므로, 호환이 가능하다. 

맥프로 2013 Late에 새로 장착할 메모리

 

 

 

 

 

 

 

 

 

 

 

 

붉은색 사각형 안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램 슬롯이 보인다. 

오른쪽 2개 왼쪽 2개 총 4개의 램을 장착할 수 있다. 

램을 탈거한다. 램을 잡고 가볍게 당기면 탈거 가능하다.

맥프로 2013 Late 램 탈거

 

 

 

 

 

 

 

 

 

 

 

 

 

 

이미지 기준으로 좌측이 기존에 설치된 램, 우측이 새로 설치된 램이다.

MacPro Late 2013 램

 

 

 

 

 

 

 

 

 

 

 

 

 

 

 

일단 청소를 해야겠다.. 어떻게 저렇게 될 수가 있지....

역시 2013 맥프로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먼지가 심각하게 쌓여버렸다.

 

 

 

 

 

 

 

 

 

 

 

 

 

분해의 역순으로 램을 체결하였다.

분해의 역순으로 램을 체결하였다.

 

 

 

 

 

 

 

 

 

 

 

 

메모리가 32GB로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성공적이다.

메모리가 16에서 32로 변경되었음을 확인

 

 

 

 

 

 

 

 

 

 

 

 

 

혹시나 해서 램이 얼마나 하는지 알아봤는데 중고가 26,000원이었다.

출처 : 다나와 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