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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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서피랑/디피랑 여행 후기3Trip 2020. 11. 2. 01:19
디피랑을 오전에 갔을 땐 전혀 다른 느낌이 난다. 나는 낮에 가는 게 더 좋았던 거 같다. 조용하게 걸으면서 조형물을 관람하고 시장에서 사 온 건어물도 먹으면서 여유로움을 즐겼다. 밤과 낮을 모두 가봐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밤과 낮은 완전히 다르다. 중간쯤 올라가면 조형물 들이 보인다. 펼쳐진 잔디밭에 적당한 나무와 시원한 바람, 너무 좋다. 역시 여기서도 주위를 둘러보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볼수록 더 좋은 뷰를 볼 수 있다. 햇살에 반사된 바다가 아름답다.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보니 디피랑 메인 입구에 도착하였다. 입구에 화려한 벽화가 이곳의 느낌을 알려준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약도가 나타난다. 굉장히 아기자기한 지도가 그려져 있다. 넓어 보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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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서피랑/디피랑 여행 후기2Trip 2020. 11. 1. 16:54
동피랑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좀 더 찍은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 전망대에 가면 사방이 다 보이는 정자 같이 쉼터가 하나 있는데 그림으로 보면 어떤 곳인지 더욱 느낌이 와 닿을 것 같다. 이동 중에 꿀빵을 사먹었다. 이 빵은 여기 전통 음식이라고 하는데 충무김밥과 함께 이 두 개를 파는 가게가 엄청나게 많다. 어떤 게 원조인지 잘 모르겠다.(서로 오래되었다고 간판이 걸려있음..) 앙금이 들어있는 빵의 겉면에 꿀을 바르고 그 위에 견과류 또는 깨를 얹는다. 이 빵에 대한 예기를 좀 더 들어보니 원래 꿀 대신에 뜨거운 조청에 담갔다가 빼서 만든다고 한다. 지금의 식감과는 사뭇 다르다고 한다. 궁금한 나머지 먹고 있는 도중에 남은 빵의 사진을 첨부한다. 동피랑에 대해서는 여기 까지만 쓰고 디피랑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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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서피랑/디피랑 여행 후기1Trip 2020. 11. 1. 03:00
아는 형님이 업무차 일하러 통영에 간다고 하여 같이 가게 되었다.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아무 데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너무 답답하던 차에 이번 연도가 끝나기 전에 한번 콧바람을 쐬러 따라나섰다. 통영의 각 마을 이름에 방향과 피랑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다. 피랑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알아봤더니 절벽이라는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통영에 밤에 도착하고 숙소를 가서 잡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운 좋게도 펜션이 있어서 팬션을 잡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팬선의 뷰가 매우 아름다웠다. 이런 곳을 왜 이제야 와봤는가 싶다가도 지금이라도 봐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테라스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 좋은 곳이었다. 아름다운 바다를 눈에 담고 팬션 주인분께 이곳에 맛집을 알려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