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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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사용한 M1 맥북 에어 배터리 실사용 수명은?Mac 2024. 4. 5. 01:59
M1 맥북 에어가 처음 나왔을 때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팬이 없어서 소음도 없었고, 성능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배터리 효율까지 엄청나게 좋았다. 2020년에 처음 등장했을때 구입한 맥북 에어가 있다. 외관의 상태는 상당히 좋지 않다. 역시 스페이스그레이나 실버가 나은 거 같다. 그렇다면 맥북 에어의 배터리 상태는 어떨까? 2020년에 샀으니 이제 거의 4년이 되어 간다. 기본 형으로 사무용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스펙이었다. 배터리를 확인하기 위해 시스템 리포트로 진입한다. 전원 탭에서 배터리 정보를 확인한다. 사이클 수는 222, 성능 최대치는 93%이다. 4년 가까이 아낌없이 막 사용한거 치고는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다. 갑자기 배터리 상태가 안좋아질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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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 13인치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Mac 2024. 3. 24. 01:57
관리 중인 맥북 에어가 거의 100대 정도 되는데, 그동안 다행히도 큰 고장 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M1을 2020년부터 보급해서 지금 M2까지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OS나 소프트웨어 문제가 더 골치 아팠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M1 맥북 에어 13인치 디스플레이 하나가 화면에 검은색 실선이 여러 개 생기는 일이 발생했다. 알아보니 사용자의 부주의로 고장 난 것이었다. 액정 틈새에 사용자가 물건을 넣고 덮개를 닫아버린 것이다. 한때 M1 맥북 에어 13인치에서 특별한 충격 없이 자가 파손이 일어난다고 그랬었는데, M1 출시 때부터 구입한 맥북 에어 중 액정 고장 한번 없었다. 운이 좋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구입했고, 그게 맞다면 문제가 없던 게 너무 신기한 일이다. 아무튼,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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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 썬더볼트 포트 분리Mac 2023. 6. 25. 02:40
M1 맥북 에어의 썬더볼트 포트에 커피를 흘렸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증상으로 충전 불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액체가 들어가고 전기가 통하면 어딘가 쇼트날 가능성이 높다. 경험상 보통 액체가 들어가도 며칠 말리고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문제는 바로 단자에 뭔가 연결해서 사용하고 전기가 통할 때이다. 내가 고칠 수는 없지만 썬더볼트 포트의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여 분해해 보았다. 분해 도구로 샤오미의 드라이버 세트를 사용했다. 덮개를 여는 것은 매우 쉽다. 뒷면을 보면 볼트로 체결되어 있는데, 볼트를 모두 풀고 덮개를 열면 된다. 예전에는 클립 같은 걸로 본체와 고정되어 있었지만 M1 에어의 경우 그냥 볼트 풀고 열면 된다. 덮개를 열면 아래 그림과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전의 인텔 맥북과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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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 사설 수리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Mac 2023. 6. 22. 02:46
M1 맥북 에어 한대가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겼다. 사용은 얼마 하지 않았는데, 보관 기간이 길었다. 1년 가까이 보관하다가, 충전 후 켜보니 액정에 좀 문제가 있었다. 첫 번째 증상은 액정에 잔상이 남아 있는 문제가 있었다. 잘 보면 붉은색 사각형에 Dock에 있는 잔상들이 그대로 노출되는 현상이다. 두 번째 문제로 전체적인 색감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색이 좀 빠진 거처럼 보인다고 할 수도 있다. 사파리의 팝업창에서는 그림자 비슷한 것이 생기는 현상도 있다. True Tone을 꺼보기도 하고 색상 프로파일도 변경해 봤지만 답이 없다. 최후의 수단으로 모든 콘텐츠 및 지우기를 진행하여 포맷했지만 진전이 없다. 결국 업체에 문의를 넣었고, 문제의 이미지를 함께 첨부했다. 그랬더니 액정 교체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