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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언박싱 후기
    Review & Unboxing 2023. 7. 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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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의 랩탑을 구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래서 세부 사항을 물어봤고, 무게는 상관없으며 퍼포먼스가 좋아야 한다고 했다.

    고르는 것은 나의 몫이 되었는데, 쉽지 않았다.

    금액이 오를수록 고성능 랩탑인게 맞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다.

    이것저것 알아보니 레노버가 가성비가 그래도 좋아 보였다.

    결국 고민고민 하다가 LEGION Pro 5i를 구입했다.

    처음 받았을 때 박스부터 엄청 크다. 16인치 모델이기 때문이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박스를 열어 본체를 꺼내본다.

    무게가 상당히 무겁다. 제원상 2.5KG라고 되어 있다.

    안에 충격방지가 되도록 완충제 사이에 끼워져 있었고 랩탑은 비닐에 담겨있다.

    그리고 설명서와 제품 보증서 등이 있었다.

    LEGION Pro 5i 16IRX

     

     

     

     

     

     

     

     

     

     

     

     

     

     

     

     

     

    배터리 어댑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본 랩탑 어댑터 중 가장 큰 크기였다. 

    무려 300W 20V를 지원하는 어댑터이다. 

    실제로 보면 사람 얼굴만 한 면적이다. 두께도 조금 있다.

    건장한 남성이나 휴대하고 다녀도 무겁다고 느끼고도 남을 크기와 무게..

    LEGION Pro 5i 16IRX 충전기 어댑터

     

     

     

     

     

     

     

     

     

     

     

     

     

     

     

     

     

    LEGION 전용 마우스도 들어있다.

    마우스는 연결하면 램프가 점등되는 부분이 있다.

    유선인 이유는 아마 드라이버 설치 전에는 터치패드가 되지 않기 때문일 것 같다.

    나도 처음엔 생각지도 못했지만, 랩탑을 켜보고 알았다.

    LEGION Pro 5i 16IRX에 동봉된 전용 마우스

     

     

     

     

     

     

     

     

     

     

     

     

     

     

     

     

     

     

     

    본체의 덮개 부분은 매우 얌전하다.

    굉장히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고성능이 아닌 사무용 랩탑 같은 모습이다.

    물론 사무실에서 쓸 거라서 나는 마음에 들었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바닥을 보면 발열을 이겨내기 위해 온통 구멍이 뚫려있다. 

    뚫려있는 구멍 사이로 장착된 팬이 보인다.

    큼지막하게 미끄럼 방지 고무가 4곳에 부착되어 있다.

    솔직히 무게가 무거워서 미끄러질 거 같지는 않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덮개를 열어보니 천과 비슷한 재질의 무언가가 내부를 보호하도록 끼워져 있다.

    조금 구겨져 있었는데, 아마 업그레이드를 요청했기 때문에 한번 개봉하면서 생긴 거 같다.

    LEGION Pro 5i 16IRX

     

     

     

     

     

     

     

     

     

     

     

     

     

     

     

     

     

     

    액정이 거의 180도로 열린다. 

    고장 날까 봐 무서워서 180도까지 열지는 못했다. 

    LEGION Pro 5i 16IRX 액정을 거의 180도로 열어봤다.

     

     

     

     

     

     

     

     

     

     

     

     

     

     

     

     

     

    측면에도 송풍구가 달려있다. 

    역시 고성능은 발열을 잡는 게 가장 우선이다.

    옆면을 보면 대충 이 녀석이 얼마나 무거울지 예상이 된다.

    USB A 3.2 Gen 1 포트와 E-Shutter 버튼, 이어폰 단자가 존재한다.

    E-Shutter 버튼은 카메라를 끄고 킬 수 있는 기능이다.

    보통 카메라에 물리적으로 닫는 버튼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건 측면에 버튼이 있어서 액정의 카메라 부분에 거슬림이 없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옆면 포트 구성

     

     

     

     

     

     

     

     

     

     

     

     

     

     

     

     

     

     

    반대쪽에도 USB 3.2 포트가 있다. 

    그리고 C Type 포트가 한 개 있다.

    이 포트가 DP 1.4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다.

    기술 사양에 (Intel)이라고 되어 있는 거 보니 Intel 프로세서만 되는 걸 수도 있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옆면 포트 구성

     

     

     

     

     

     

     

     

     

     

     

     

     

     

     

     

     

     

     

    뒷면을 보면 여기에 주요 포트들이 모여있다.

    이더넷 포트와 C 타입 포트, HDMI 2.1 포트, USB 3.2 포트와 전원 포트가 있다.

    어김없이 송풍구를 2개 만들어 놓았다.

    C타입 포트는 매우 중요한 포트이다.

    왜냐하면 저 포트가 PD충전을 지원하면서 DP 1.4도 지원하는 포트이기 때문이다. 

    최대 140W로 지원하고 반드시 PD전용 어댑터로 연결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케이블도 USB C to USB C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가이드되어 있다.

    방식을 따르지 않아도 충전은 될 수 있지만 가이드에 따르는 게 PC에는 좋다.

    아마 PD 전용 어댑터가 없이 가지고 나간다면 엄청나게 큰 충전기 어댑터를 들고나가야 한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뒷면 포트 구성

     

     

     

     

     

     

     

     

     

     

     

     

     

     

     

     

     

    키보드는 특별히 못난 구석은 없다. 타건감도 꽤나 괜찮다. 

    나는 맥을 써서 굳이 맥 키보드와 비교하면 쫀쫀한 맛은 좀 덜하다.

    소재도 약간 매트한 타입으로 광이 나지 않는다.

    손 기름이 묻으면 티가 많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음도 크지 않고 넘버 패드가 옆면에 있어서 일반 키보드처럼 편하다. 

    상단부 가운데에 있는 버튼이 전원 버튼이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키보드

     

     

     

     

     

     

     

     

     

     

     

     

     

     

     

     

     

    터치패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동봉된 마우스를 연결한다.

    램프가 점등되는데, 색깔이 계속 바뀐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전용 마우스

     

     

     

     

     

     

     

     

     

     

     

     

     

     

     

    이 PC의 사양은 i9 13th / 2TB 저장공간 / 64GB / 4070 GPU가 장착되어 있다.

    TGP는 140W로 그래픽 카드의 성능도 꽤 괜찮을 것이다.

    프리도스 모델을 구입했기 때문에 윈도우를 직접 설치한다.

    최근에 Intel 13세대부터는 윈도우 11만 설치되도록 해놓은 PC가 많다.

    윈도우 10을 설치할 경우 드라이버 미설치로 일부 장치가 정상동작 하지 않을 수 있다.

    이미 Ryzen CPU에서 경험해 봤다.

    하지만 인텔 사이트에는 윈도우 10도 지원한다고 되어있긴 했다.

    그래서 구입을 망설였지만, 사용하시는 분이 주요 기능만 동작하면 된다고 하여 구입했다.

    용감하게 윈도우 10을 설치해 본다.

    용감하게 윈도우 10을 LEGION Pro 5i 16IRX에 설치

     

     

     

     

     

     

     

     

     

     

     

     

     

     

     

     

     

     

    예상대로 난리가 났다.

    장치관리자에 기타 장치에 알 수 없는 장치 및 등등이 20개는 넘게 나타났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보통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해결되지만, 확신을 할 수는 없었다.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는 분명 윈도우 11전용일것이다.

     

     

     

     

     

     

     

     

     

     

     

     

     

     

     

     

     

     

    Lenovo Vantage를 설치하여 드라이버 설치가 더 가능한지 확인한다.

    MS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는 이미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Lenovo Vantage

     

     

     

     

     

     

     

     

     

     

     

     

     

     

     

     

     

     

     

    결국 이 상태로 남아버렸다.

    남은 건 괜찮은데, 터치패드가 안 되는 건 너무 큰 문제인데..

    결국은 한 시간 정도 헤매다가 해결하긴 했다. 

    깔끔하게 문제없이 레노버 LEGION Pro 5i 16IRX 세팅을 완료했다.

    결국 기타 장치에 물음표가 상당히 많이 남게 되었다.

     

     

     

     

     

     

    Lenovo의 고급형 모델은 일반형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신선했다.

    꽤 쓸만하고 가격도 괜찮다고 보인다. 

    다만, 이 랩탑의 무게는.. 휴대가 가능하지만 힘들 것이다. 

    PD충전을 적극활용해야 한다. 

    랩탑에 어댑터까지 들고 가려면 가방은 상당히 큰 백팩이 있어야 한다.

    성능을 챙기려면 무게는 어쩔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게 현실이다..

    무게 말고는 특별한 단점을 찾을 수 없던 괜찮은 랩탑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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