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ThinkPad X1 Nano(20UNS02K00) 언박싱 후기

윗분에게 링크하나를 전달받았다. 

링크에 접근해 보니 ThinkPad X1 Nano 온라인 판매 링크였다.

출시연도를 보니 꽤 많이 지난 거 같고 이미 단종된 거 같다. 

아직도 판매를 하는거 보니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는 않은 모델 같아 보였다.

레노버 홈페이지를 가보니 14인치 카본 X1 제품을 팔고 있다.

무게가 1.12KG정도 된다. 이건 13인치라 그런지 1Kg이 되지 않는다.

레노버 ThinkPad X1 Nano 스펙. 출처 : Danawa

 

 

 

지시에 따라 구입을 했고, 배송은 굉장히 빨랐다.

박스의 상태는 양호했고 박스를 거의 가득 채울 만큼 크게 씽크패드 X1이라고 적혀있다.

사진 상으로는 박스가 커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아주 작고 가볍다.

ThinkPad X1 Nano

 

 

 

 

봉인씰을 해제 해본다. 

레노버 노트북은 처음이라 나름 기대 중이다.

ThinkPad X1 Nano 봉인씰 해제

 

 

 

사은품으로 Bluetooth Silent Mouse가 함께 들어있었다.

ThinkPad X1 Nano 사은품으로 마우스를 받았다.

 

 

 

 

박스를 열자마자 검고 얇은 상자하나가 보인다.

양옆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부직포? 같은 소재가 있고 제품이 끼워져 있다.

박스도 얇은데 노트북 본체는 훨씬 얇다..

ThinkPad X1 Nano

 

 

그냥 통째로 꺼내보았다.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음을 다시 확인 완료

상당히 계산된 충격 완화 포장인듯 하다.

 

 

 

 

충전기는 별도로 들어있었다.

꺼내보니 충전기는 65W이다. 

이 작은 노트북에 65W씩이나 필요할까 싶다.

경량화 모델인 거 같은데 좀 더 작은 충전기가 좋지 않았을까 싶다.

ThinkPad X1 Nano 충전기는 65W이다.

 

 

 

비닐을 제거하고 박스 덮개를 열었다.

빨간색 박스 안에 씽크패드 X1이 들어있다. 

비닐에 한번 더 포장되어 있다.

박스 덮개를 열어보니 한번더 포장된 씽크패드를 볼 수 있었다.

 

 

 

뒷면은 송풍구 하나 뚫려있다.

그리고 꽤나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생산된 건 2021년 12월로 보인다.

생산된 지 꽤나 오래되었다. 

ThinkPad X1 Nano 뒷면

 

 

 

앞면은 훨씬 깔끔하다.

사무실에 있는 일반 ThinkPad와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을 준다.

크기는 정말 작다.

ThinkPad X1 Nano 앞면

 

 

딱히 필요는 없지만 상자 밑면에 보증 설명서가 들어있다.

ThinkPad X1 Nano 보증 설명서

 

 

 

내부 키보드의 모습이다.

숫자패드는 당연히 없고 키보드가 작아 보이지만, 타이핑하기엔 힘들지 않다.

DOLBY ATMOS Speaker system, Intel EVO i7 CPU가 장착되어 있다.

지문 인식 버튼과 트랙패드도 있다. 있을 건 다 있다.

ThinkPad X1 Nano 내부

 

 

Intel EVO가 뭔지 잘 몰라서 확인해 봤다.

EVO 플랫폼은 검증된 성능을 제공해야 된다고 되어 있다.

검증된 성능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배터리 전원을 사용하는 동안 일관된 응답성

- 빠른 절전 모드 해제 : 1초 미만

- 실제 배터리 수명 9시간 이상

- 고속 충전 30분 미만으로 4시간 충전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응답성이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빠르고, 배터리 수명도 길고 충전시간도 짧다.

꽤 좋은 CPU인듯하다. 

레노버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인텔 Evo 플랫폼. 출처 : Lenovo

 

 

 

 

180도로 노트북이 펴진다.

게다가 카메라 덮개도 있다.

베젤은 역시 거의 없다.

디스플레이는 조금 조심해서 다룰 필요가 있겠다.

ThinkPad X1 Nano

 

 

노트북 사이즈가 13인치에 굉장히 얇다 보니 포트에 당연히 인색하다.

총 2개의 썬더볼트 4 포트가 있으며 하나는 충전 겸용 포트이다.

이어폰 단자도 있다. 포트는 이게 전부이다. 

ThinkPad X1 Nano 포트

 

 

 

 

반대쪽은 전원버튼이다.

처음에 전원버튼 어디 있지 하고 잠시 당황했었다.

ThinkPad X1 Nano 전원 버튼

 

 

윈도우도 빠르게 설치 완료

ThinkPad X1 Nano 윈도우 설치 완료

 

 

이 노트북을 세팅하고 잠깐 써보니 꽤나 괜찮다.

일단 무게감이 일반 노트북에 비하면 너무 가볍다. 괜히 Nano가 아닌듯하다.

휴대성이 다른 노트북과 비교 불가하다고 생각된다.

i7 EVO 플랫폼 구조 덕분에 성능도 어느 정도 보장되고 충전시간도 매우 짧다.

이건 정확히 비즈니스 용으로 쓰기에 가장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