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수리비 알아보기(액정 교체비용, 13인치, 공인 수리 센터)

사용하던 사용자가 맥북의 상판의 디스플레이 바로 밑에 베젤을 깨 먹는 사태가 발생했다. 희한하게도 액정은 깨지지 않아서 천만다행이긴 한데 예기를 들어보니 그 사이에 컨버터를 껴넣고 덮개를 덮어버린 것이다. 운이 좋게도 디스플레이 교체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분명 저건 센터에 들어가면 상판 교체 또는 디스플레이 교체를 진행하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냥 절연 테이프를 발라 사용하기로 했고 연식도 3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좀 더 쓰다가 고장이 나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아슬아슬한 맥북 프로의 파손 범위

 

 

사무실에 맥북이 많다 보니 보증이 남아 있을 때 수리할 경우 애플 공식 수리 센터로 가서 수리했었다. 그래서 수리 내역서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걸 기반으로 센터에서 수리할 경우 액정 수리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보자. 일단 아래는 수리내역서인데 개인 정보는 모두 제거된 상태이다. MBP(MacBookPro) 13.0(13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고 보증은 이미 종료되어 있었다. 나는 디스플레이 하단에서 밝은 새로 줄이 생겨서 수리를 받으러 갔었다. 내가 있는 사무실은 UBASE와 가장 가까워서 UBASE로 갔다.

맥북 프로 13인치 액정 수리내역서

 

 

 

 

그리고 수리받은 내용을 보면 무상 수리로 되어 있다 보증(Quality Program) 대상이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애플에서는 보증 과는 별개로 특정 캠페인 등을 통해 일정 기간을 두고 무상 교체를 진행하는 것도 있다. 그 부분에 속해서 무상으로 교체받게 된 것이다. 수리 메모에 엔지니어가 기록한 메시지가 있는데 백라이트 빛샘 현상이 발생하는 연식이었으므로 무상 교체다. 제일 중요한 비용은 631,000원이고 부가세 포함 가이다. 13인치 액정이 631,000원이라니.. 

엔지니어가 기록한 증상과 수리된 부품의 정보가 적혀있다.

 

 

무상이었기 때문에 영수증에 보면 부품을 교체받는데 들어간 비용은 어떤 것도 없다. 사인만 하면 수리된 맥북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자리에서 맥북이 정상 동작하는지 , 기능에 이상은 없는지 모두 확인해야 한다.

보증 프로그램 때문에 무상 수리 완료

 

 

 

 

맥북을 수리한다면 반드시 무상 프로그램이나 캠페인 등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맥북의 부품은 랩탑 수리비용 중에는 비싼 편에 속하고 대부분 상판 하판 로직보드 등이 통 교체 진행 정책이라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비용은 0이지만 13인치 맥북 프로의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631,000원이다.. 무상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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