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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천 순댓국 맛집 청화집
    Food 2023. 3. 1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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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천은 전국에 몇몇 순댓국이 유명한 지역 중에 한 곳이다.

    그래서 나는 가끔 병천에 내려와서 순댓국을 먹는다.

    이번에는 병천 순대 거리에 있는 곳 중 청화집이라는 곳을 방문하였다.

     

     

    위치 정보 :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1711553?lng=127.2992254&lat=36.7623395&placePath=%2Fhome&c=15,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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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이다.

    백년 가게 인증은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을 인증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심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다.

    병천 청화집

     

     

     

     

     

     

     

     

     

     

    굉장히 오래전부터 운영한 가게의 사진이 걸렸다.

    그리고 메뉴판의 메뉴는 아주 단순하다. 

    병천 청화집

     

     

     

     

     

     

     

     

     

     

     

    순댓국과 모둠 순대를 주문했다.

    밥이랑 김치가 가장 먼저 나왔다.

    밥의 양을 보니 밥공기에 밥이 가득 차있다. 

    병천 청화집

     

     

     

     

     

     

     

     

     

     

     

    얼마 지나지 않아 소금과 새우젓, 그리고 모둠 순대가 나왔다.

    순대는 속이 꽉 차있고 간과 내장류도 함께 준다.

    병천 청화집 모듬 순대

     

     

     

     

     

     

     

     

     

     

     

    순대는 아주 알차게 내용물이 들어 있다.

    병천 청화집 모듬 순대

     

     

     

     

     

     

     

     

     

     

     

    간도 일반 분식점에서 사 먹는 것보다 두툼한 크기를 자랑한다.

    질기거나 비린맛이 일절 없다.

    병천 청화집 모듬 순대

     

     

     

     

     

     

     

     

     

     

     

    모둠 순대 먹다가 신발 벗어놓은 곳을 봤는데, 사장님이 정리해 두셨다.

    수시로 정리해 주신다.

    병천 청화집

     

     

     

     

     

     

     

     

     

     

     

    곧이어 순댓국도 나왔다.

    순댓국의 특징으로 비린맛이 전혀 없으며 순대가 엄청 많이 들어있다.

    근데 순대만 많이 들어 있는 게 아니라 함께 들어있는 고기도 왕창 들어있다.

    어느 정도 나면, 양념장을 풀려고 수저를 사용하는데 수저를 사용하기 어려웠다.

    뚝배기의 크기도 다른 데보다 작은 사이즈도 아니다.

    병천 청화집 순대국

     

     

     

     

     

     

     

     

     

     

     

    깍두기를 먹어봤는데 단맛이 난다.

    아무래도 무가 단건가 싶다.

    병천 청화집

     

     

     

     

     

     

     

     

     

     

     

    먹다가 벽면을 보았더니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적이 있는 가게인 거 같다.

    맛있는 녀석들 포스터가 붙어 있다.

    병천 청화집

     

     

     

     

    자주 가던 곳을 포기하고 이곳을 택해봤는데 맛이 아주 괜찮다.

    개인적으로 국물을 잘 먹기 때문에 건더기가 많은 것도 좋다.

    다음엔 아마 이곳으로 다시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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