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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가성비 갈비 맛집 마포본가
    Food 2023. 10. 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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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기간 모임이 계속되어 일할 때보다 더 바쁘게 움직였다.

    이번엔 수원에 가게 되었는데, 수원은 갈빗집이 많다.

    그중에 적당한 가격에 맛이 괜찮은 마포본가라는 고깃집에 방문했다.

    한참 피크타임에 가서 바깥까지 줄이 서있었다.

    마포본가

     

    마포본가 

    영업 시간 : 12:00 - 22:00(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1:00

    가격 : 돼지 왕갈비(280g) 17,000원, 포장 시 13,000원, 후식냉면(물 비빔 가능) 6,000원

    주차 가능, 포장 가능

    위치 정보 : https://map.naver.com/p/entry/place/19936594?lng=127.0280678&lat=37.2726582&placePath=%2Fhome&entry=plt&c=18.49,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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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가게 앞에 주차장을 봤을 때 좀 망연자실했는데, 뒤편에 큰 주차장이 있다.

    가게를 조금 지나쳐서 좌측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는데, 골목 옆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는 자리가 꽤 많으므로 주차는 걱정 없을 것이다.

    마포본가 주차장. 출처 : 네이버 지도

     

     

     

     

     

     

     

     

    처음에 대기 걸었을 때 대기가 6번째였는데, 생각보다 금방 차례가 돌아온다.

    30분도 안 기다렸던 거 같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

    메뉴 주문하고 바로 반찬이 세팅된다. 

    그리고 얼마 안돼서 바로 갈비를 준비해 주셨다.

    처음 왔다고 하니 맛있게 굽는 방법도 알려주신다.

    갈비가 숙성이 잘 되어 있어 보인다.

     

     

     

     

     

     

     

     

    갈비를 불판에 올리자마자 잘라야 된다고 하셨다.

    다른 데와 다르게 생으로도 고기가 잘 잘린다.

    그리고 고기를 구울 때 갈매기살 굽듯이 집개로 고기를 휘저으며 구우면 된다고 한다.

    숯불이 쌔서 그런지 게으르게 구우면 타버린다.

    고기를 집게로 굴려가며 구우면 된다고 한다.

     

     

     

     

     

     

     

     

    고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익는다.

    아주 먹음직스럽게 익었다.

    마포본가 수원

     

    된장찌개도 하나 시켰는데 고기 굽다 보니 나왔다.

    국물은 많지 않고 건더기가 많다. 

    평범한 된장찌개이고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하다.

    된장찌개에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아서 좋았다.

     

     

     

     

     

     

     

     

    고기를 양파와 함께 싸 먹어 보기로 했다.

    갈비의 맛은 적당히 달고 매우 부드럽다.

    일반적인 갈빗집과 차이점은 상대적으로 달지 않고 고기가 부드럽다는 것이다.

    갈비를 양파에 싸먹어보았다.

     

     

     

     

     

     

     

     

    그 밖에 갈비를 쌈 싸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노란 쌈무는 처음 보는 거 같다.

    그리고 반찬 맛이 꽤 괜찮은 편이다.

    갈비와 쌈싸먹을 수 있는 반찬과 야채가 많다.

     

     

     

     

     

     

     

     

    김치와 함께 먹어 본다.

    김치는 많이 맵지 않은 편이다.

    김치와 함께 갈비를 먹어본다.

     

     

     

     

     

     

     

     

    이 갈비는 아무거나 쌈 싸 먹어도 맛있다.

    반찬이 맛있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음 그냥 맛있다.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노란 쌈무와도 함께 먹어본다.

     

    냉면도 시켜본다.

    비냉을 시켰는데, 육수는 별도로 주지 않는다.

    다른 곳의 경우 육수를 항상 줬는데 조금 의외였다.

    마포본가 비빔냉면

     

     

     

     

     

     

    냉면에 갈비는 정말 맛있었다.

    냉면조차도 자극적으로 맵지 않고 갈비와 아주 잘 어울린다.

    냉면에 갈비를 함께 먹어본다.

     

     

     

     

     

    다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계산대에 가서 가격을 보니 11만 원이 찍혀있었다.

    성인 남성 3인이 가서 11만 원이면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다.

    한 명당 3만 5천 원 정도씩 먹은 셈이다.

    마포본가의 장점은 어떤 음식도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갈비가 완전히 달지 않고 적당히 달고, 반찬도 간이 적당히 되어 있다.

    맵찔이 기준으로 비빔냉면을 먹었을 때도 맵지 않다.  

    그래서 배부르게 먹고 나서도 속이 편했던 거 같다.

    배가 안 부르면 계속 먹을지도 모른다. 

    포장을 해갈때도 사장님이 조리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이 가격대비해서 상당히 괜찮은 맛집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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