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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말리부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 및 리어 미션 마운트 교체 비용
    ETC 2023. 7. 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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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매달 정비소에 가서 꾸준히 정비를 받고 있다.

    하체 부분은 이게 마지막인듯 싶다.

    지난번에 교체하지 못한 부분을 마저 교체하여 마무리를 지었다.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와 리어 미션 마운트 교체이다.

    프런트 스테빌라이저의 경우 두 번이나 정비를 하지 않는 것을 권장받았다.

    교체하는 게 아니라는 말만 들었다.

    그리고 세 번째 방문만에 교체를 받을 수 있었다.

    말리부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 출처 : Cmall

     

     

     

     

     

     

     

     

     

     

     

    리어 미션 마운트의 경우, 미션 마운트 교체 시 세트로 진행되는 줄 알았었다.

    근데 정비가 끝나고 나서 물어보니,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필요하니까 달려있는 거고 마운트는 소모품이니까 교체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랬더니 다음에 방문 시 교체요청하면 교체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교체를 진행했다.

    사진으로 보면 그다지 커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 위치에 있었다.

    말리부 리어 미션 마운트. 출처 : Cmall

     

     

     

     

     

     

     

     

     

     

    아무튼 이번 정비 진행 전 차량 상태와 후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을 시 떨림이 조금 있었으며 매끄럽지 않았다.

    브레이크를 바꾼 지 얼마 안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정비 후 훨씬 좋아졌다.

    미션에서 약간의 변속 충격이 있었지만 정비 후 훨신 좋아졌다.

    사실 미션 오일도 교체하려 했지만, 25,000Km만에 교체는 조금 빠르다는 답변을 받았다.

    교체해 달라고 하면 교체해 줄 수 있다고 하였지만 다음에 하기로 했다.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 교체 시 앞쪽의 부품을 많이 탈거해야 한다.

    쇼바도 탈거해야 한다. 그럼 타이어는 당연히 탈거해야 한다.

    그리고 활대링크와 스테빌라이저를 분리하고 스테빌라이저 샤프트를 탈거한다.

    새 스테빌라이저 샤프트를 장착하고 활대링크를 장착, 쇼바와 타이어를 장착한다.

    정비사님이 말씀하신 것인데, 거의 앞쪽을 재조립해야 한다고 했다.

    반대로 리어 스테빌라이저 샤프트는 아주 교체가 쉽다고 한다.

    지난번에 정비 후 볼트가 제대로 안 조여져서 기어 변속 시 소음이 심하게 발생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실 이번 기회에 공임을 많이 줘도 재조립을 희망했다.

    당연히 공임비가 비싸다. 센터에서 하면 더더욱 비싸다.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 도면. 출처 : GM

     

     

     

     

     

     

     

     

     

     

     

     

     

    차를 맡겨두고 중간에 부품 수급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

    GM이 다시 부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거 같다.

    부품을 구하지 못해서 수리를 오늘 못할 수도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정비사님의 노력으로 부품을 어떻게든 구해서 수리를 진행한다고 했다.

    부품을 구할 수 있다면 일반 정비소로 가서 부품 교체를 해달라고 하는 게 빠를 수도 있다.

    센터로 간다면 자재를 구할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가야 할 거 같다.

    아니면 차를 하루이상 맡겨야 할 수도 있다. 아무튼 정비사님께 너무 고마웠다. 

    교체된 부품을 정비사님이 보여주셨다. 실물로 보면 좀 더 크다.

    교체된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와 리어 미션 마운트

     

     

     

     

     

     

     

     

     

     

     

     

    그래서 비용이 얼마인지... 공유해 본다. 

    다시 봐도 금액은 사악하다.. 아주... 

    부품값은 리어 미션마운트가 52,600원 +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 98,000원 = 150,600원이다.

    공임비는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가 363,300원 + 얼라이먼트 64,900원 + 리어 미션마운트 50,000원 = 478,200원이다.

    그리고 부가세 10%를 더해서 15,060 + 47,820원 = 62,880원이다.

    총지출 금액은 150,600 + 478,200 + 62,880 = 691,680원이다.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샤프트와 리어 미션 마운트 교체 비용

     

     

     

     

     

    하체 정비를 마무리한 소감은 매우 후련하다고 할 수 있다.

    앞쪽의 잔떨림과 안정적인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그리고 미션 충격도 좀 완화된듯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차가 떨림이 상당히 줄어든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쪽 부품의 재조립을 통해 새 차 같은 느낌을 얻었다.

    똥손은 다이를 할 수 없고 정비사님의 수고 덕분에 매우 감사하다.

    미션만 버텨준다면 오래 탈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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