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충전기로 쓰기위해 산 모잇 고속 충전기 후기

회사에 아이패드 충전기가 필요했다.

패드는 있지만 어찌 된 건지 충전기가 없었다.

용도를 생각했을때 고속 충전은 필요 없었다.

업무 때 사용하는데 평균 3시간 정도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서를 보는 용도로만 쓰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지 않다.

업무가 끝나면 충전기에 연결해 두면 충분히 완충된다.

구형의 아이패드이기 때문에 라이트닝케이블이 필요하다.

구매 조건은 아이패드 충전이 되고 라이트닝케이블이 함께 있고 저렴한 충전기다.

그래서 구입한게 모잇 고속 충전기이다.

쿠팡 파트너스 홍보글이 아니라 내 마음껏 후기를 작성해 본다.

아이패드 충전을 위해 구입한 모잇 고속 충전기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9,790원이다.

3개를 구입했는데 29,370원이다.

애플 정품 20W 충전기는 25,890원이다.

고장이 나든 문제가 생기든 1개만 정상 동작해도 괜찮다.

목적은 충전이니까.

 

뒷면에는 제품의 설명이 적혀있다.

노트북처럼 고전력 제품은 충전 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나머지는 기본적인 설명이다.

모잇 고속 충전기 뒷면에는 충전기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구성품은 충전기 어댑터와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다.

가격 대비 풍성한 구성이라고 생각된다..

애플 정품 충전기를 사게 되면 케이블도 따로 사야 된다.

그러면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모잇 고속 충전기 구성품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은 정상 동작할지 의문이었다.

케이블을 만져보니 촉감이 뭔가 좋지는 않았다.

1.3m의 길이로 딱 적당한 길이이다.

싼 가격이니 뭐 충전만 잘되면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다.

동봉되어 있던 1.3m C to 라이트닝 케이블

 

 

 

 

아이패드에 충전기를 연결해 보니 처음엔 안된다.

망했나 싶어서 케이블을 제거하고 다시 연결했더니 정상 충전된다.

충전 속도도 나쁘지 않았다.

아이패드 기준으로 20분 충전했는데 10% 충전되었다.

고속 충전이 되는 건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건 아이패드 배터리 상태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최초 충전을 시도했을때 안됫는데 다시 연결하니 충전이 되었다

 

 

후기를 보니 대부분은 만족하고 사용하는 분위기다.

나와 같은 문제가 있던 사람 역시 있었다.

그 외에도 두 개의 포트가 동시에 동작을 안 하는 문제도 있었다.

그래서 나머지 두 개도 언박싱하고 충전해 보니 바로 충전이 되었다.

라이트닝 케이블의 끝부분이 부서졌다는 사람도 있었다.

아무래도 가격대비 내구성은 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3개 모두 충전이 돼서 모두 충전시켜 놓았다.

내구성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가격 대비 구성과 성능 모두 만족스러웠다.

아이패드 3대 충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