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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조용하고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카페목천Food 2023. 6. 11. 12:57반응형
병천에서 순댓국을 한 그릇하고 커피를 한잔 하려고 한다.
친구의 추천으로 카페목천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으로 되어있다.
단, 이동가방이나 유모차 사용 시 실내 동반이 가능하다.
위치 정보 : https://naver.me/For0zlPl
이곳은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어서 가는 길이 의외로 어려웠다.
일반 네비로 검색했을 때 도로 한가운데로 찍혔다.
그래서 한 바퀴 돌아서 다시 갔다 ㅠ
T맵등으로 네비를 찍으면 정상적으로 갈 수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흥부촌 가든을 검색해서 맞은편으로 가면 된다.
들어와서 보니 입구가 어딘지 알려주는 전등이 켜져 있다.
주차 공간은 매우 넉넉하다.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지금 보이는 주차 공간 외에도 내가 사진을 찍은 자리도 주차장이다.
카페의 크기를 봤을 때 상당히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
풀냄새와 함께 신선한 공기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여기까지 와서 보니 컨셉은 정원 느낌을 준다.
넓은 정원에 있는 카페의 컨셉으로 보인다.
이날 비가 오다 말다 하고 시간도 오후 5시가 넘으니 하늘이 조금 어둡다.
(가는 날마다 비가 오는 건 대체 뭐지 ㅠ)
메뉴를 보니, 일반적 메뉴는 대부분 있다.
대부분의 메뉴에 콩과 떡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시그니처로 콩, 누룽지, 피넛크림라떼가 있다.
디저트는 떡이 들어가는 메뉴와 빙수로 구성되어 있다.
아기 전용 메뉴가 2개 있고 사장님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된다.
가격대는 요즘 커피값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내부에 앉아서 통유리로 된 창을 보면 힐링이 된다.
잘 꾸며진 정원을 보면서 기분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야외 테이블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비가 왔다가 그침을 반복해서 그런지, 야외에는 아무도 없다.
산책로 같이 여기저기 자갈길이 좀 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잠시 돌아다녀 보았다.
사방에서 뷰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구조라 좋다.
전구색의 LED와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
카페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편안함을 준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콩슈페너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아주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
콩슈페너는 적당히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난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답게 아주 괜찮다.
먹다가 잠시 카페 내부를 돌아다녔는데, 콩크림 눌림떡이 있었다.
점심은 방금 전에 먹었지만 무슨 맛인지 먹어보고 싶었다.
카페에서 떡을 굽는 냄새가 나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서 참기 어려웠다 ㅠ
주문하고 10-15분 뒤에 음식이 나왔다.
콩크림 눌림떡과 콩크림 눌림쑥떡이 나왔다.
비주얼은 와플인데, 저건 떡이다. 구운 떡이라고 할 수 있다.
비주얼도 좋고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콩크림을 찍어서 먹으면 아주 고소하고 쫀득하다.
떡만큼은 아니지만 이빨에 좀 달라붙는다.
카페목천은 커피 메뉴보다는 시그니처 메뉴를 추천한다.
그리고 디저트가 맛있으므로 디저트도 맛보는 걸 추천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연인끼리 와서 대화하고 뷰를 보기 좋다.
카페 자체 분위기가 편안함을 주고 정원에 나가면 공기도 좋다.
넓은 주차장은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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