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커피가 진하고 향이 좋은 한적한 카페, 천안 커피 웍스

Food 2023. 1. 29. 14:44

이곳은, 우연히 첫 방문을 시작했던 곳이다.

지방으로 한참 출장을 다닐때, 한적하고 조용한, 혼자 있기 좋은 카페를 찾아다녔다.

이동시간이 길고 고단하지만 가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그런 곳.

연인까리 가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고, 그런 곳이다.

주위에 관광지로 독립기념관이 있는데, 아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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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커피 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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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단층인데, 옆으로 넒어서 사진을 찍기 쉽지 않았다.

인테리어는 매우 단순하고, 하얀색 벽이 편안함을 준다.

작은 공간에 엽서를 쓰는 것도 있고, 원두에 대한 설명과 원두 판매도 한다.

의자와 테이블은 나무로 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카페 공간은 가끔 리뉴얼돼서 다음에 갔을 땐 이 테이블이 없었다.

메뉴의 사이즈는 일반 프랜차이즈와 비교했을 때, 톨사이즈 정도 된다.

사장님 한태 사이즈 큰 거 없냐고 했을 때, 단일 사이즈로만 판매한다고 하셨다.

베이커리 류는 많지 않고, 콜드 부루와 타이 밀크티를 판매하고 있다.

밀크티는 색깔이 투톤으로 되어 있어 신기했다. 콜드 브루는 맛이 진했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원두를 선택해서 주문하게 되어 있다.

나는 아몬드 블러썸을 선택했다.

아메리카노 사이즈를 실제로 보여주면 이러하다.

사진상으로 작게 보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톨사이즈 정도 된다.

컵홀더는 따로 디자인이 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맛은 아주 진하고 향도 강하다. 얼음이 녹아도 맛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가끔은 이런 모빌도 작은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하시는 듯하다.

저녁에 밖에서 보면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다.

근데 주변이 시골이라 저녁에 일찍 어두워지고, 사람도 없음!..

나한테 여기 어떤 곳이냐고 물어본다면,

대화 나누기 좋은 카페, 커피가 맛있는 집,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카페라고 말해주고 싶다.

천안을 여행 중이거나 이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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