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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CON H10 온습도 모니터링 기기 설치 후기Review & Unboxing 2022. 4. 1. 20:25반응형
그동안 외국의 Sensorist라는 제품을 설치하여 온습도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구매하려고 하니 품절이 되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지만 품절이 풀리지 않아 결국 국내 장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VITCON이라는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설치 후기를 남겨본다.
후기를 먼저 살펴보니까 냉장고에 주로 많이 붙어 있었다.
온도 체크가 영하 20도~ 상온 70도까지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 정도면 서버실에 놓기 충분하다.
제품을 열어보니 센서 한 개와 H10이라고 적힌 장치가 하나 있다.
H10이 몸체이고 센서는 본체에 연결해서 온도를 체크하는 부분이다.
PoE 포트가 있거나 LAN 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PoE대신 전원이 있고 LAN 포트 대신에 Wifi를 사용해야 한다.
몸체에는 생각보다 강력한 자석 두 개가 부착되어 있는데 철판에 아주 잘 붙는다.
총 3개의 센서를 연결할 수 있는데, 아직 연결을 안한 상태라 Not used라고 나타난다.
센서를 연결해보니 온도와 습도가 체크 되었다. 기계는 하자가 없는 것으로....
이제 앱으로 H10의 인터넷 연결을 시킬 준비를 한다.
VITCON에서 제공하는 앱을 설치해야 한다.
나는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AppStore에서 V-OLA라는 앱을 설치했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된다.
핸드폰이 VITCON H10과 동일한 와이파이에 있어야 된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먼저 핸드폰을 와이파이에 연결했다.
앱이 설치되면 회원가입하고 계정을 생성한다.
생성된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디바이스 등록 메뉴가 있다.
나는 H10을 구매했기 때문에 H10을 선택했다.
장치를 누르면 QR코드로 진행과 MAC Address로 진행 부분이 있다.
두 방식 모두 불편한 건 없다. 쉽게 연결된다.
다만, QR코드를 H10 화면에 띄울려면 H10의 전원을 일단 꺼야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원 켜고 했더니 절대 QR코드가 나타나지 않는다.
QR로 진행시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종료시키고 측면에 상단, 하단 표시로 된 두 아이콘을 누른 채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처음에 와이파이 없이 연결했더니 "디바이스 연결이 실패했습니다"라고 나타났다.
반드시 휴대폰의 와이파이를 켜자.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나니 매우 빠른 속도로 연결된다.
디바이스 정보가 나타나고 그 정보를 토대로 하단에 Wi-Fi명 / 인증 형식 /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하단에 Wi-Fi 정보 등록을 해주면 된다.
그런데 연결된 후에 알림창이 떴다. 해당 디바이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나타났다.
구매 후 1년간은 모니터링 서비스가 무료라고 했는데 당황 스러웠다.
그래서 동봉된 설명서를 보니 기계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지 않았을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설정된 H10 장치를 껏다가 켜면 해결된다고 나타나 있다.
껐다 켰더니 장치가 인식되었다. 그리고 ! 가 있었다.
온도가 너무 낮아서 그런거 같다.
온도가 조금씩 오르는거 보니 센서가 온도를 맞춰주는 것으로 보인다.
H10에 있는 모니터 에서도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신 감도는 썩 좋지 않다.
나름 자잘한 문제가 설치 과정중에 있었지만 나름 잘 마무리되었다.
생각보다 괜찮은 장치라고 생각된다. 설치가 간편하고 잘 동작한다.
앞으로 더 써봐야 알겠지만 큰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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