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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반곡지 & 대구 막창 & 청도 와인 터널 여행 #1
    Trip 2021. 7. 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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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간곳은 반곡지라는 곳인데, 드라마에서 가끔 촬영지로 선택되는 곳이라고 한다. 내가 아는 드라마중엔 '구르미 그린 달빛' 이라는 드라마가 여기서 일부 촬영을 했다고 한다. 이곳을 오게된 이유는 여행지를 검색해보다가 그림같은 사진 한장을 보고 나서였다. 그래서 무작정 경산으로 떠나본다. 이번 여행경로는 대략 이렇다. 일정은 아주 빡시게 잡았다.

    이동 거리가 상당하다.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내려가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예천 박달 식당을 첫번째 목적지로 잡았다. 열심히 달려가보니 13시가 좀 안되서 도착했다. 그렇게 크지 않은 가게인데 바깥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안에는 만석이었다. 지방이다 보니 거리두기 단계가 조금 완화 되어있었다. 하지만 우린 두명이라 상관 없었다.

    https://map.naver.com/v5/search/%EC%98%88%EC%B2%9C%EB%B0%95%EB%8B%AC%EC%8B%9D%EB%8B%B9/place/12791810?c=14279876.6610913,4384536.4565575,15,0,0,0,dh 

     

    네이버 지도

    박달식당

    map.naver.com

    예천 용궁순대 박달식당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9시이다.

     

     

     

     

    안에 들어가서 자리예약을 하고 25분 정도 대기를 해야된다고 해서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예천역을 가보았다.

    옛 역의 분위기가 물신 풍겨난다. 현재는 무인으로 운영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용궁역

     

     

     

    역 안에 보면 끊어진 철길도 있고 운행중인 철길도 있다. 그리고 구석에 알수 없는 새를 몇마리 키우고 있다.

    간이라는 붉은 글씨가 느낌이 서늘하다.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서 식당안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막창순대 1 , 순대국 1을 시켰다. 직원분이 나눠먹으라고 센스있게 육수를 담아 뚝배기를 하나 더 줬다.

    비주얼은 일반 순대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국물에 간이 최소한으로 되어있다.

    본인은 싱겁게 먹는 편인데 후추 조금, 소금 조금, 다대기를 넣어서 간을 했다.

    박달순대 순대국

     

     

     

     

    주문한 막창 순대도 함께 나왔다. 막창 냄새가 약간은 난다. 

    본인은 너무 냄새나는 음식은 먹기 힘들어 하는 스타일인데, 이건 먹을만 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다. 

    고기 밑에는 약간의 비게가 붙어있는 부드러운 고기가 삶아져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밑에 비게가 붙어있는 고기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었다. 

    박달식당 막창 순대

     

     

     

     

    차에 노래방 기기가 있었다. 조수석에서 신나게 혼자 노래부르고 놀면서...

    노래방 기계

     

     

     

     

     

    다음 목적지인 반곡지로 가고 있었는데 날씨가 정말 완벽하게 맑아졌다! 하늘이 완전 푸르다.

    맑음

     

     

     

     

    가는길에 수소 충전소에 들러서 수소를 충전했다. 수소가 8800원이다.

    수소충전중

     

     

     

     

     

    대기자도 없고 충전하는 사이 잠시 외부에서 기다렸는데 너무 더웠다. 그래서 목적지를 중간에 와인 터널로 변경했다.

    터널은 늘 시원하기 때문에 분명 가장 뜨거운 시간을 피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냥 더위를 피하기 위해 급 결정한 목적지라 크게 기대는 없었지만 예상외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원래 입구에 티켓팅을 해야 하지만 현재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보였다. 그냥 입장이 가능했다.

    청도 와인 터널 매표소

     

     

     

    와인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의 와인은 감으로 만든 와인이다.

    전시된 와인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와인 판매소가 있다. 

    와인 판매소

     

     

     

    이름도 감와인이다.

    감와인

     

     

     

     

    가는 길마다 조형물이 있다. 

    와인 조형물

     

     

     

    숙성 와인통이다. 진짜 들어있는건지는 알수 없지만 왠지 있을거같다.

    숙성와인통

     

     

    앉아서 와인을 먹을수도 있다.

    와인 판매소 옆 테이블

     

     

     

     

    와인 숙성 케비넷 같은데 실제로 와인은 들어있지 않은것처럼 보였다.

    와인 케비넷

     

     

     

     

     

    방문자들이 남겨놓은 방명록이 있다. 엄청나게 많다.

    방명록

     

     

     

     

    돌아오는 길에 선물용 와인을 봤는데 맛을 모르기 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다.

    선물용 와인

     

     

     

     

    반곡지와 대구 막창은 내일 다시 써야할거 같다. 시간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오늘은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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