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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해수욕장 근처 분위기 맛집 카페 현상소Food 2023. 9. 25. 02:04반응형
강릉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 카페를 갈까 말까 고민했었다.
강릉에서 망상까지는 거리가 조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카페는 상당히 분위기가 좋고 평도 좋은 편이라 궁금했다.
결과적으로는 여기에 온 것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커피와 디저트 맛도 제법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 현상소를 소개한다.
위치 : 강원 동해시 노봉안길 20 현상소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 - 21시 , 주말 오전 09시 - 21시
주차 가능 / 야외 테이블 애견 동반 가능
카페 현상소는 산 밑에 있는 카페이다.
입구의 간판부터 뭔가 분위기가 남다르다.
하늘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화보 같은 배경이 만들어졌다.
입구에 들어서면 분위기 좋게 카페까지 가는 길이 펼쳐져 있다.
옆쪽으로는 꽃과 나무들이 정원처럼 가꿔져 있다.
열심히 걸어서 카페 입구까지 왔다!.
나무와 벽돌로 만들어진 유럽풍 느낌의 건물이다.
입구 앞에는 꽃과 함께 동해 8경 관광지도를 설명하는 팸플릿이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메뉴판과 함께 쿠키와 꽃이 어우러진 곳이 나타난다.
주문을 여기서 하면 된다.
메뉴는 커피와 음료, 차, 디저트 등이 있다.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메뉴도 두 개 정도 있다.
메뉴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있어야 할 메뉴는 다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사과파이, 퍼지 브라우니를 주문했다.
주문하는 동안 내부를 구경했다.
내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무 톤 때문인지 어두워 보이지만, 포근한 느낌도 준다.
다른 공간도 굉장히 분위기가 있다.
이웃집에서 키운 닭이 낳은 달걀도 조그마한 공간에서 판매 중이다.
내부 전체가 유럽 감성을 준다.
카페 입구에서 정원 쪽을 찍어봤다.
정말 화보가 따로 없다. 날씨가 너무 좋다.
시원한 바람을 쐬려고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음료랑 디저트가 나왔다.
그래서 배경을 뒤에 두고 사진을 찍어봤다.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매장에서는 빨대를 따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유리컵에 담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받았다.
애플파이와 브라우니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브라우니는 견과류가 약간 들어있다.
그리고 브라우니 위에 있는 생크림을 함께 먹으면 더 달다.
견과류 덕분에 적당히 단맛과 고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사과파이도 꽤 훌륭하다.
사과가 통으로 들어있고, 적당한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있다.
자리에서 카페를 찍어보니 숲 속에 있는 집 같다. 분위기 있다.
중간에 사람들이 꽤 왔다.
강아지를 동반한 모임도 있는 거 같았다.
주변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았던 거 같다.
전반적으로 카페 내부 분위기는 가볍지 않고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야외는 풀냄새 맡으면서 시원한 공기를 맞을 수 있다.
연인이나 반려견이 있는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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