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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4 랩탑(Surface 4 Laptop) 언박싱 후기Review & Unboxing 2021. 11. 7. 17:09반응형
오늘 내 이름으로 도착한 택배를 하나 받았는데, 주문한 적이 없는 랩탑이 도착했다. 근데 알고 보니 다른 팀에서 내 이름으로 물건을 구매해서 회사로 보낸 것이었다. 세팅을 하고 나서 써야 하니 그런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박스를 열어보니 서피스 4 랩탑이 들어있었다. 보통 윈도우 랩탑은 대부분 그램을 요청하고 무겁지 않은 프로그램을 지급했었다. 처음 보는 랩탑이라 최대한 자세하게 리뷰를 남겨 볼까 한다.
역시 노트북은 대부분 저렇게 생긴 박스에 들어있는 것 같다.
맥북을 살 때도 저 박스에 들어있던 적이 많았던 거 같다.
박스는 꽤나 슬림한 편에 속하고 무게감이 조금 있었다.
박스를 열어보니 MS 모양의 로고가 새겨진 천에 서피스 4 랩탑이 들어있다. 포장은 맘에 든다. 결제된 가격을 보니 229만 원인가 했던 거 같다.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한다.
윈도우가 이미 내장되어 있는 상태의 랩탑으로 켜면 바로 윈도우 로딩 화면이 나타난다. 윈도우 설치하는 것은 어렵진 않지만 귀찮다. 이번엔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다. 디스플레이는 베젤 부분과 상판이 붙어 있는 마감이 굉장히 깔끔하다.
맥북의 경우 약간 고무 느낌 나는 소재로 상판과 디스플레이가 마무리되어 있다. 그리고 이 고무는 나중에 벗겨지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하지만 서피스 4 랩탑의 경우 그런 부분이 존재하지 않고, 디스플레이와 상판의 연결부가 아주 매끄럽다.
키패드를 보면 숫자를 입력하는 부분은 없다.
요즘엔 이게 트렌드인 것으로 보인다.
키보트의 촉감은 좋다.
키보드가 뭔가에 코팅되어 있는 느낌도 주면서 타격감은 적당히 있는 편이었다.
컴퓨터를 켜서 부팅된 후에 윈도우 세팅을 한다.
크게 할 것은 없다.
성능이 좋은 거 같지만 동일 가격대에 다른 브랜드라면 훨씬 좋은 스펙을 살 수도 있을 거 같다. 화면이 터치가 된다고 본거 같은데 터치를 해본 게 아니라서 정확한 정보는 아니다.
배터리 충전 전력은 65W이다.
맥북 13인치와 비슷한 용량이다.
배터리의 사이즈는 작은 편이지만 별도 제공되는 전원과 배터리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꽂아야 한다. 맥북의 경우 충전기에 전원 코드가 있기 때문에 들고 다녀야 할게 줄어드는데, 들고 다닐 것이 하나 더 있는 것이다.
충전기를 연결하면 단자에 불이 들어온다.
자석 방식으로 근처에 대면 붙는다.
이건 맥북의 맥세이프와 아주 비슷하다.
최근 맥도 다시 맥세이프로 돌아가는 추세이다.
나름 최신의 랩탑 같은데 나라면 이 노트북을 사지 않을 것이다.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동일 가격대에 살 수 있는 스펙 좋은 노트북이 너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총평은 무게는 적당히 무게감이 있고 충전기 케이블에 조금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질감은 좋다. 디자인은 깔끔하다.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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