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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갈치구이 갈치조림 맛집 해왕Food 2024. 12. 11. 01:30반응형
이날은 갈치요리를 먹으려고 했는데, 문 연 곳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검색하다 보니 해왕이라는 음식점을 가게 되었다.
조용한 곳에 있어서 큰 기대 없이 방문했다.
그런데 가보니 생각보다 맛이 꽤 괜찮았다.
유리 창에 적힌 메뉴들을 보니 해산물 가득하다.
그중에서 뼈없는 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를 먹을 생각이다.
왕갈비탕도 만원에 팔고 있었다.
(12월부터 만천원 으로 인상된다고 했었다.)
해산물을 못먹는다면,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알 수 없다.
오픈시간은 11:00 , 라스트오더는 20:00이다.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4시 30분까지이다.
매주 목요일 휴무이다.
위치 정보 : https://map.naver.com/p/entry/place/1241790732?c=15.00,0,0,0,dh&placePath=/home
예정대로 뼈없는 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를 주문했다.
밑반찬을 금방 세팅해 주셨다.
반찬들이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어묵이 굉장히 쫄깃하고 적당히 짭짤하니 맛있다.
서비스로 나오는 옥돔구이이다.
살짝 짭짤한 게 생각보다 맛있다.
살이 없을 거 같지만 은근히 발라먹을게 많다.
뼈없는 갈치조림을 먼저 받았다.
지글지글 잘도 끓고 있다.
지금 보이는 뼈없는 갈치조림은 대 사이즈이다.
엄청 푸짐하게 많기도 하다.
갈치 뼈 바르기 힘들어서 안 먹는데..
이거 진짜 뼈가 없다.
신기하다. 이걸 어떻게 바르셨지....
보이는 모든 게 다 살이다.
먹다 보니 통갈치구이도 나왔다.
너무 길어서 테이블 두 개 중 하나를 거의 다 차지했다.
위에서 찍어서 잘 안 보이지만, 생각보다 살이 좀 있다.
하지만 뼈를 발라내는게 일이다..
뼈 잘 바르시는 분께서 대신 좀 발라주셨다..
갈치는 뼈 바르기 힘들지만 맛있다.
갈치구이집 몇 번 웨이팅 서보고 먹어보고 여기서 먹어보니 큰 차이 없었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기다렸던 시간이 딱히 달갑지 않았던 기억이 났다. 다음에 다시 와서 갈치구이를 먹게 된다면, 여기로 다시 오거나 웨이팅 없는 곳 가서 그냥 먹을 거 같다. 뼈없는 갈치조림 대 사이즈는 65,000원이었고, 통갈치구이는 50,000원이었다. 5명이서 열심히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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