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 군것질 하기

저녁을 먹기 전에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늦은 점심에 동문시장에 갔다.

동문시장에는 각종 먹거리를 많이 팔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방문자가 이용하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제주 동문시장

 

 

 

 

 

 

 

 

 

 

 

 

 

 

처음 산건 과즐이다.

과즐은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튀긴 다음 조청과 쌀튀밥을 얹은 거라고 한다.

동문시장 대부분의 가게에서 볼수 있다. 

특별히 맛있는 곳은 잘 알지 못했지만, 시식이 가능하고 포장된 것을 팔지 않는 곳으로 갔다.

제주 동문시장 청귤 찐쌀 당근 과즐

 

 

 

 

 

 

 

 

 

 

 

 

시식해보니 우도 땅콩 당근 과즐도 맛있다.

그래서 이것저것 종류별로 과즐을 샀다. 

제주 동문시장 우도 땅콩 당근 과즐

 

 

 

 

 

 

 

 

 

 

 

 

한참을 돌아다녀보니, 사람이 엄청 모여있는 곳이 있었다.

청년미남들이라는 가게이다.

랍스터마농구이, 흑돼지김치말이, 오징어버터구이를 파는 곳인데 꽤나 핫플레이스 같았다.

댄스곡을 틀고 직원분들이 춤을 춘다.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다.

제주 동문시장 청년미남들

 

 

 

 

 

 

 

 

 

 

 

 

줄이 꽤나 길어서 15분 정도는 기다렸던 거 같다. 

맛이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제주 동문시장 청년미남들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길에 감귤 한라봉 주스를 하나 샀다.

100% 착즙액이라고 하는데 먹어보면 진짜 그런 거 같다.

귤을 먹었을때랑 완전히 똑같은 맛이 난다. 시원하고 달다. 

제주동문시장 감귤 한라봉 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