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이시돌목장 우유샌드 후기

얼마 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같이 갔던 분이 성이시돌목장 우유샌드를 사야 된다고 했었다. 본인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가족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사야 된다고 했다. 제주도 여행에서 성이시돌목장을 직접 갈 수는 없었고,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하여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것을 보고 나도 맛이 궁금해서 구입했다.

무슨맛인지 모르지만 그냥 4개 사보았다!

 

 

가격이 싸지 않음은 계산할 때 알았다.

한상자에 1만7천원이었다.

제주 성이시돌목장 우유샌드는 면세점에서 한상자에 17000원이다.

 

 

 

 

칼로리는 520칼로리, 총 90g짜리 과자다.

소비기한은 내년 9월로 현재 12월 초이니까 짧지는 않다.

전지분유와 유기농우유는 100% 국산이다.

제주 성이시돌목장 우유샌드 영양정보 소비기한

 

 

정면 디자인은 그냥 무난하다.

특별한 특징은 없다.

제주 성이시돌목장 우유샌드

 

 

 

 

포장지를 제거하고 상자를 열어봤다.

과자가 흔들리지 말라고 빳빳한 종이를 끼워 넣은 듯하다.

상자를 열어보니 과자 파손을 막아주는 용도로 보이는 빳빳한 종이가 들어있었다

 

 

종이를 걷어 내보니..

음? 생각보다 디자인이 깔끔하다.

과자 사이즈는 시로이코이비토랑 거의 흡사하다.

박스는 충격흡수에 강하게 생겼다.

한 상자에는 총 10개의 우유샌드가 들어있다

 

 

 

 

냉큼 한 봉지 뜯어서 과자를 꺼내본다.

과자 봉지를 뜯으면 바로 우유냄새가 난다.

굉장히 고농도? 의 우유같다.

우유크림은 굉장히 하얗다.

과자 표면인 비스킷 부분은 꽤 부드럽다.

모르고 힘을 살짝 줘서 누르게 되었는데 부서졌다. 

제주 성이시돌목장 우유샌드

 

 

바로 한입 먹어본다.

어른들은 한입에 그냥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사이즈다.

부드럽고 강한 향의 우유 크림과 부드러운 비스킷이 꽤 잘 어울린다.

맛있다. 맘먹고 먹으면 한 상자쯤은 순삭 할 수 있을 거 같다.

먹어보니 꽤 맛이 괜찮다.

 

 

 

 

과자를 분해? 해보았다.

비스킷 사이에 들어있는 우유크림은 하얗고 부드럽다.

제주 성이시돌목장 우유샌드

 

 

내 기준으로는..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다.

근데 확실히 우유 샌드 맛은 일반 과자보다는 맛있었다.

선물용으로는 사도 좋을 거 같다.

굳이 먹으려고 구하러 다니지는 않을 거 같고, 제주도 갈 때마다 한 번쯤은 먹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