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홍성 남당항 당일치기(새조개 축제, 카페)
    Trip 2022. 1. 26. 02:27
    반응형

    친구랑 당일치기 홍성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홍성 남당항에는 지금 새조개 축제를 하고 있고 굴도 함께 판매 중이다. 본인은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뼈를 바르는 것도 귀찮아서 하기 싫고 간간히 조개나 오징어, 주꾸미 정도나 먹는 수준이다. 이번에는 새조개 축제가 있다고 하여 겸사겸사 가봤다.

     

    남당항 새조개 축제

     

     

     

     

     

     

     

    남당항에 가면 2,3층쯤 돼 보이는 건물이 항구 앞쪽에 있는데 다른 항구처럼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다. 가서 보면 판매하는 것은 모두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1층은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2층에는 사람이 없어서 2층에 있는 가게로 들어갔다. 그리고 메뉴판을 대충 보니 새조개 축제도 하고 있겠다 싶어서 겨울바다 세트를 주문했다. 

    몇가지 세트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새조개를 샤브샤브 형식으로 먹기 때문에 각종 야채가 담겨있는 냄비를 먼저 준비해준다.

    새조개 샤브샤브 준비중

     

     

     

     

     

     

     

     

     

     

    이어서 밑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별한 구성은 아니지만 나름 상을 어느 정도 채웠다.

    밑반찬이 준비되고 있다.

     

     

     

     

     

     

     

     

     

     

    이어서 오늘의 메인 메뉴인 새조개가 등장했다. 새의 부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새조개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내발로 걸어가서 해산물을 사 먹지는 않기 때문이다. 맛있다고 해서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밑에 통에는 쭈꾸미가 들어있다. 살아있기 때문에 통에 담아서 준 것 같다.

    새조개와 쭈꾸미

     

     

     

     

     

     

     

     

     

     

     

    밑반찬이 추가로 나왔다. 조개구이와 버섯구이, 콘버터 등이 추가되었다.

    추가로 나온 밑반찬

     

     

     

     

     

     

     

     

     

     

     

    약간의 낙지 탕탕이와 피조개 등등이 계속 나온다. 다 먹을 수 있으려나 ㅠ

    메인 메뉴가 아니지만 추가로 해산물도 준다.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 쭈꾸미를 먼저 넣었다. 생물이라 물에 넣는 순간 꼼지락 거린다.

    끓고 있는 냄비에 쭈꾸미를 먼저 투척!

     

     

     

     

     

     

     

     

     

     

    계속해서 뭔가 준비해 주신다. 다 못 먹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튀김도 준비해 주신다.

     

     

     

     

     

     

     

     

    이번엔 삶은 조개류를 갖다 주신다.. 대체 끝은 어디인가 싶었지만 이게 마지막이었다. 다행이다.

    남자 두명이서 먹는데 다 못먹은걸 보면 양이 꽤 괜찮다고 볼 수 있을거 같다.

    삶은 조개

     

     

     

     

     

     

     

     

     

    배 터지게 먹고 나서 밖이 약간 어둡어둡 해졌다.

    잘 먹었으니 커피를 한잔 하기 위해 차를 타고 살짝 이동해서 VITZ라는 카페에 왔다.

    약간 언덕 쪽에 있어서 낮에는 바다가 잘 보일 거 같은 위치였다.

    우연히 오게 되어 좀 알아보니 루프탑도 있고 경치도 좋은 곳이고 일몰 명소로 보인다.

    봄이나 여름에는 초록 풀도 많이 자라서 아주 좋을 것 같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012910610?c=14079680.8910992,4374171.9258223,15,0,0,2,dh 

     

    네이버 지도

    비츠카페

    map.naver.com

    카페 VITZ

     

     

     

     

     

     

     

     

     

     

     

    메뉴판을 보니 전반적으로 메뉴가 싼 편은 아니다.  메뉴의 종류가 많고 베이커리도 판매한다.

    비츠 메뉴판

     

     

     

     

     

     

     

     

     

     

    계산대 앞쪽에 쇼케이스에는 비주얼이 꽤나 괜찮은 케이크들이 전시되어 있다.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크게 당기지는 않았다.

    비츠 베이커리

     

     

     

     

     

     

     

     

     

     

     

    비츠 크림라떼 시나몬과 초코 각 1개와 크로플을 하나 주문했다. 

    크로플 위에 얹어져 있는 것은 아이스크림이다. 맛은 괜찮다. 

    뷰를 보면서 이 정도 커피를 마신다면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되었다.

    비츠 크림라떼와 크로플

     

     

     

     

     

     

     

    커피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 보니 아주 어두워졌다. 

    뭔가 크게 한 것은 없고 먹기만 했지만 하루 행복하게 보낸 걸로 만족하게 된다. 

    하지만 남당항 주변에는 뭔가 별로 없기 때문에 당일 치기가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당일치기로 간다면 지금 새조개 축제와 함께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니 추천..!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