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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Pro 2019 16인치 언박싱 후기Review & Unboxing 2021. 4. 18. 18:02반응형
회사에서 쓰던 맥북 프로 13인치 CTO 버전을 뒤로하고 새로운 맥북 프로 16인치를 영입했다. 작년 까진 괜찮았는데 올해부터 피로가 심해서 인지 잠을 못 자서 인지(사실 노안같지만 인정하기 싫어하는 중) 화면이 크면 눈이 스트레스가 덜 받을 것이기 때문에 큰 화면이 장착된 맥북 프로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언박싱 하면서 다른 맥북 프로와 차이점을 함께 적어 보려고 한다.
이 맥북 프로를 사게 된 배경은 아직 M1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로는 13인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미 기존에 M1 13인치를 언박싱 해보았고 성능에 대해 확인해 봤는데 상당히 고성능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16인치 M1이 있었다면 그것을 샀을 것이다. M1의 호환성의 문제도 아직 해결이 안 된 부분도 좀 있기 때문에 출시되어 있어도 좀 고민은 했을 수도 있을 거 같지만.. 아무튼 지금 내손에는 16인치 Intel 맥북프로가 있다. 이것도 물량이 지금 없는지 총판 주문도 2-3개월 걸릴 거 같다 하였고 다른 쇼핑몰에서도 주문하니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말이 돌아왔다. 그래서 쿠팡으로 가서 샀다. 재고도 있었고 게다가 로켓 배송이어서 하루 만에 도착했다.
맥북 하나 들어있을 뿐인데 박스가 크다. 뽁뽁이로 보호됨 확인 및 정품 박스에 담겨 있음을 확인했다.
안전하게 보호되었음! 정품 박스를 열어보면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끔 다시 한번 박스가 잡아주고 있다.
Macbook Pro 2019 박스 포장 상태 맥북 프로가 포장된 박스를 꺼내고 옆면을 보면 뜯기 좋게 비닐의 손잡이 부분이 존재한다. 잡고 슥슥 당겨서 언박싱~!
이전에는 이 손잡이가 없어서 칼로 비닐을 뜯었었다. 다른 맥 프로를 언박싱 할 때랑 다르지 않다. 몇 인치에 상관없이 M1도 Intel도 모두 박스를 열면 맨 위에 맥북이 있는 구성이다.
Macbook Pro 2019 16인치 물론 내부 구성도 똑같이 충전기 , USB C 충전 케이블 , 그리고.. 잘 안 보게 되는 보증서가 있다.
Macbook Pro 2019 16인치도 다른 맥과 별다른 구성품 차이는 없다 비닐을 벗기기 전에 비닐이 씌워지지 않은 모서리 부분을 확인했고 칠이 까지거나 긁힌 흔적이 없었다.
코스메틱 이슈는 없어보인다. 비닐을 개봉하면서 본 생산날짜는 2021년 1월이라고 되어 있다. 나름 최근 생산(?)이다.
제조년월은 2021년 1월이다. 비닐을 개봉하고 덮개를 열자마자 둥~ 하며 자동으로 맥북이 켜졌다. 액정 앞에 하얀 비닐 뒤로 부팅 화면이 나온다. 보자마자 느낀 건 자판이 상당히 튀어나와 있다는 것이다. 최근까지 애플은 나비식 키보드를 도입했었다. 나비식은 맥북의 두께를 줄일 수는 있었지만 단점이 훨씬 많았다. 키보드 입력 시 오타도 많이 나고 타자를 치면 매우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소비자들의 불만을 의식한 탓인지 애플은 다시 구형 맥북과 동일한 가위식 키보드를 도입하였다.
또 다른 점은 터치 바이다. 기존 맥북은 터치파가 한 줄로 길게 있었고 Esc키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키보드와의 높이를 의식한 탓인지 본체에 거의 심어져 있는 수준의 터치 바가 기존 맥북에 있었다면, 지금 개선된 맥북에는 터치 바가 본체에서 좀 더 위로 튀어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고, Esc키가 물리적으로 생겼음을 알 수 있다. Touch ID 입력 부도 터치 바의 높이와 동일하게 올라왔다. 기존 맥북과 이번에 새로 산 맥북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이 부분이 개선된 것만으로도 너무 편해졌다.
물리 Esc키 너무 좋다.. 측면에서 찍은 키패드의 높이는 확실히 지난 연식과는 차이가 있다. 물리 Esc키 역시.. 갓
개선된 키보드는 매우 만족스럽다. 그리고 15인치 구형 맥북 프로와의 화면 크기를 비교해봤다. 좌측이 16인치 , 우측이 15인치이다. 높이를 비교해보면 큰 높이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좀 더 크다. 완전히 크다는 느낌은 없지만 크긴 크다?라는 느낌이다.
16인치 VS 15인치 사이즈 비교 이 맥북 프로의 스펙은 고급형이다. 고급형 에서 추가한 것은 없으며 i9 CPU와 8 코어, 16GB DDR4램 정도다. 이전에 쓰던 맥북 프로 13인치 CTO가 i5 4 코어, 16GB DDR3 램이었던 것에 비하면 아주 높은 스펙의 맥북으로 교체하게 된 것이다.
OS는 기본 Catalina, 16인치 i9 고급형 맥북 프로 메모리는 기본 SSD 1TB이다. 더 낮출 수 없고 늘릴 수는 있지만 이것도 다 못쓸 거 같다...
SSD는 강제 1TB이다. 재부팅 후에 맥북 자체에서 문제가 있는지 진단해봤는데 문제없음. 합격!
구입후 자가 진단 실행 OS 업데이트 모두 다 받은 뒤에..
OS 업데이트 중 충전하기 위해 충전기를 꺼냈다. 종이 비닐 같은걸 개봉하고 보니 96W짜리 충전기다. 맥북 프로 15인치와 같은 구성이다.
Macbook Pro 2019 16인치 고급형은 96W 충전기가 들어있다. 아주 무겁다. 이것으로 맥북 프로 16인치 언박싱을 마친다. 화면이 더 커지고 성능도 더 좋은 것을 받아서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 건 하자 없는 물건을 받은 게 제일 기분 좋은 일이었다. 16인치 맥북을 사려고 온라인 쇼핑몰 2곳에서 주문을 해봤지만 모두 기약 없었고 재고가 있는 곳에서 사려면 애플 공홈 또는 쿠팡을 이용하는 게 제일 빠른 것 같다.
쿠팡 맥북 프로 2019 16인치
애플 공식 홈페이지
www.apple.com/kr/shop/buy-mac/macbook-pro/16%ED%9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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