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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PALMER 호텔 고급 수건 200g 후기Review & Unboxing 2021. 4. 18. 20:36반응형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수건을 사용했다가 갑자기 수건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건의 상태를 보니 이미 버렸거나 걸레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상태였는데 나는 그냥 쓰고 있던 것이었다. 수건의 겉이 거칠고 물기를 잘 흡수하지 못했다. 그래서 기왕 사는 거 좀 좋은 것이 없을까 싶어서 검색하다가 TERRY PALMER 수건을 사게 되었다.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이 브랜드가 상당히 유명한 제품인 듯했다.
출처 : TERRY PALMER 중량은 200g로 선택했고 10개 짜리 세트가 25000 - 30000원 사이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 중간 가격인 28000원에 산거 같다. 수건이 5개씩 끈으로 묶여 있고 2 뭉치가 있었다. 그리고 5개는 부모님을 드리고 5개만 내가 쓰려고 가져왔다.
스톤 그레이 색상을 구매하였다. 몇 수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호텔 수건이라고 써있었으니 40수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중량은 200g라고 되어 있고 200g는 일반 가정용에서 쓰는 g보다 좀 더 높은 g수준이다.
출처 : TERRY PALMER 음.. 세탁 방법을 보니... 많이 까다롭다?... 아무래도 호텔에서나 써야 될 거 같은 느낌이 강한데... 사용하면 안 되는 게 좀 보이고 세안제 주의 문구랑 세제 없이 물로만 세탁... 단독세탁... 아.. 아무래도 저걸 다 지키려면... 망했어.. 못 지킬 거 같다..
TERRY PALMER 수건 세탁 방법 일단 주의 사항은 접어두고 매듭지어져 있는 끈을 풀어서 가지런히 말아놓고...
끈이 쓸데없이 고급스럽다고 생각된다. 역시 새 물건은 언제나 좋은거 같다.
수건의 감촉이 어느 정도 나의 원망을 상쇄시켜 주었다.
감촉이 완전 무른 건 아니지만 부드럽고 생각보다 올이 잘 풀리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이다. 부드럽지만 짱짱한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촉감이 내가 좋아하는 촉감이다. 그리고 제일 좋은 건 기름 냄새가 나지 않는다.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다.
TERRY PALMER 수건 하지만 이 부드럽고 짱짱한 느낌은 나의 세탁 스타일에 오래가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몇 년 쓴 녀석들을 정리하고 이 녀석으로 교체하고 나면 뭔가 씻은 뒤 물기가 잘 닦여서 개운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쓰는데 까지 써보고 나중에 다시 사던지 말지를 결정해야 할거 같다. 결론적으로 관리 잘해서 쓰면 정말 좋은 수건일 거 같은데 일반 가정집에서는...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나는 1년만 써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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