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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rand Burger 처음 먹어본 후기Food 2021. 10. 18. 02:27반응형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패스트푸트를 먹을 때가 있다.
뭔가 차려먹기는 귀찮으면서 빨리 배를 채우고 싶을 때인 것 같다.
햄버거는 주로 맥도날드 또는 버거킹을 교차로 먹는 편이다.
지나가는 길에 노브랜드 버거가 있었고,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No Brand Burger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신세계에서 운영한다고 하는 패스트푸드점이라는데 늘 무슨 맛일지 궁금했는데 오늘 지나가는 길에 한번 직접 사서 먹어보고 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가장 최근에 생긴 부천 원종점을 방문했다. 영업시간은 10:00 - 22:00 라고 되어 있었다.
들어가 보니 어느 패스트푸드점과 다르지는 않았다.
조리하는 곳이 있고 특별한 주문이 아니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도록 되어 있다.
처음 온거라 어떤 게 맛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BEST 딱지가 붙은 NBB 시그니처 세트를 선택했다.
주문하면서 음료를 사이다로 교환, 슈가버터프라이로 프라이를 교환하여 1,000원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총 6,300원이 결제되었다.
금액이 저렴한데, 햄버거 크기는 아직 모르겠다.
결제하고 나면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동일하다.
주문번호가 나오고 조리대 위쪽 화면에 대기자 명단에 주문번호가 나온다.
조리대의 모습인데 꽤 깔끔한 모습이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노란색과 하얀색으로 되어 있다.
포장 주문한 음식이 생각보다 꽤 빨리 나왔다.
음식과 컵 하나를 받았고 음료를 셀프로 받아가라고 하여 음료를 받는 곳으로 왔다.
음료를 받고 나서 셀프 음료 바를 찍어 보았다. 특별한 것은 없었다.
집에 와서 음식을 꺼냈는데 꽤나 조촐하다.
좀 더 샀어야 했나 싶다.
가격 대비 딱 맞는 구성이라고 본다.
버거를 열어 단면을 봤는데 생각보다 버거가 작고 얇다..
뭔가 주문에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할 수 있어도 좀 큰 걸 샀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인 버거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패티 / 치즈 / 양배추 / 토마토 이렇게 들어 있다.
맛은 다른 패스트푸드점 버거보다 덜 자극적이다.
달고 짠 정도가 덜하다는 느낌이다.
슈가 버터 프라이는 포장이 잘 되어있다. 양은 많지 않다.
그리고 버터 냄새가 달달하니 아주 좋다.
맛을 보면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의 소금 간이 된 감자튀김보다 훨씬 덜 자극적이다.
그리고 짠맛만 나는 게 아니라 단짠이 강하다. 이건 좀 맘에 든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으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 간식 정도로 먹긴 괜찮을 거 같다.
맛 자체가 나쁘지는 않으며 자극적이지 않다.
다른 버거도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기준으로는 식사로 이걸 먹는다면 두 개는 사야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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