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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수원 카페 베이커리 페어 후기
    Food 2021. 6.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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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함께 2021 수원 카페 베이커리 페어를 다녀왔다.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하고 갔지만 큰 공간에 비해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볼거리는 나름 많았다.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시식도 하고,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구매하기도 했다.

    입장하는 곳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면 손목에 부착하는 띠가 발급되는데 한번 접착하면 나갈때 까지 제거하면 안 된다. 나중에 나가서 제거해보니 제거하면 다시 붙일 수 없게 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입장권 

     

     

     

     

     

     

    커피 홍보하는 업체에서 SNS 팔로우 하면 커피를 준다고 했으나 팔로우하는 SNS를 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했다. 그 대신 옆에서 파는 커피 집기류를 구경했다. 특별히 싸다는 느낌은 못 받은 거 같아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물건은 많았다.

    커피 집기

     

     

     

     

     

    VUCO COCONUT MILK를 시음했다. ORGANIC / PREMIUM 두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PREMIUM을 시음했다. 맛은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단맛이 나서 좋다. 사람이 많아서 ORGANIC은 패스했다.

    VUCO COCONUT

     

     

     

     

     

    빵을 가공해서 납품하는 업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빵 자체는 색감이 좋고 냄새도 좋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특히 눈이 쌓은 거처럼 빵에 크림이 올라가 있는 빵은 사 먹을까 하다가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당장 먹을 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에 눈으로만 보고 지나갔다.

    전시된 빵들

     

     

    사진을 보니 다시 사먹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빵에 크림이 범벅이 되어 있다.

     

     

     

     

     

    하지만 반드시 먹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나타오비까 라는 곳의 에그타르트이다. 친구는 에그타르트를 유럽 여행을 갈 때마다 먹는다고 한다. 팸플릿을 보면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메인으로 판매한다고 되어 있다.

    나타오비까 전시장

     

     

     

    사람이 줄서있었고 이미 에그타르트가 모두 소진되어 다시 굽고 있었다. 그래서 15분가량 기다렸다. 판매하는 직원이 에그타르트를 잘 구워서 전시했지만 너무 뜨거워서 바로 판매할 수 없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4개를 카드로 구매하니 9000원이었다.

    한박스에 4개가 들어있다.

     

     

     

     

    돌아다니다 보니 취식장이 있었다. 그래서 취식장에 와서 에그타르트가 담긴 박스를 열었다. 

    색깔이 영롱한 나타오비까 에그타르트

     

     

     

    냉큼 집어서 한입 했다. 식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엄청나게 뜨거웠다. 먹는 순간 안에는 부드럽고 바깥은 캐러멜 맛과 함께 바삭한 빵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잘익은 나타오비까 에그타르트

     

     

     

     

    맛있게 에그타르트를 먹고 나서 와인 파는 곳으로 갔다. 이건 HELLENIC 이라는 브랜드인데 맛이 꽤나 진하다. 도수도 15도 정도 돼서 생각보다 높은 도수를 자랑한다. 

    HELLENIC WINE

     

     

    종류가 많아서 다 한잔씩 먹었다간 취할수도 있겠다. 가격은 그다지 비싼 편이 아니다.

    HELLENIC WINE

     

     

     

     

    이건 빵같은데 그 위에 크림과 과일이 올라가 있다. 비주얼이 아주 좋다.

    수원 카페 베이커리 페어

     

     

     

    우연히 와인 먹고 치즈 가게가 있어서 치즈를 맛을 봤다. 고다 치즈와 트러플이 가장 내 입맛과 맞았다.

    수원 카페 베이커리 페어

     

     

    그리고 친환경 자동차는 주차요금이 2시간인가 무료였다. 친구의 수소차를 타고 간 덕분에 주차요금은 내지 않았다.

    그리고 전기차 충전하는 구역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전기차 충전기

     

     

     

    나름 널널하게 구경해도 2시간쯤 구경하면 다 구경할 수 있던 거 같다. 카페 창업이나 재료 , 가정용 커피 용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고 커피 마시는 컵이나 앞치마도 판매한다.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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