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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 레드미 패드 언박싱 후기
    Review & Unboxing 2024. 4.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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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실에서 캘린더를 확인할 용도로 패드를 하나 설치해야 하는데, 그동안 아이패드를 설치했었다. 아이패드는 내가 써본 패드 중에는 제일 만족스러웠지만, 이제 금액을 생각하면 가성비를 따지지 않을 수가 없다. 물가도 비싸고 어차피 캘린더만 열어두고 쓸 예정이라 저렴한 패드를 알아보다가 샤오미 레드미 패드를 발견했고 구입한 후기를 적어본다. 구매 가격은 22만 원이 좀 안되는 거 같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언박싱
    샤오미 레드미 패드 SE

     

    뒷면에는 봉인 씰이 양쪽으로 붙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뒷면에 봉인 씰이 양쪽으로 붙어있다.

     

     

     

     

     

    덮개를 열어보면 나름 포장은 만족스럽다.

    내부 포장지에 레드미 패드의 스펙이 적혀 있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는 11인치 F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90Hz 주사율, 8000mAh 배터리 그리고 Dolby Atmos 지원 스피커 까지. 꽤나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스펙
    샤오미 레드미 패드 스펙

     

     

     

     

     

    본체 밑에 박스를 열어보면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보증서가 들어있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구성품
    샤오미 레드미 패드 구성품

     

     

     

     

     

    동봉된 충전기 어댑터의 정보는 검색해봤지만 나오지 않는다.

    호환되는 충전기를 많이 팔고 있고 비싸지도 않으니 잃어버려도 부담 없어 보인다. 

    제조는 2023-11월로 되어 있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충전 어댑터
    샤오미 레드미 패드 충전 어댑터

     

     

     

     

    구성품을 다 빼고 나니 가장 밑부분에 휴대폰 유심칩 꽂는 부분에 눌러서 뽑는 핀 같은 게 들어있다. 아마 이건 발견 못하면 그냥 버리게 될 수도 있을 거 같다.

    샤오미 미패드
    구성품 다빼고 나면 바닥에 핀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래서 구성품은 레드미 패드와 충전기, USB A to C 케이블이 끝이다. 심플하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구성품
    샤오미 레드미 패드 구성품

     

     

     

     

     

    패드 윗면에 스피커 부분이 넓게 포진되어 있고 Dolby Atmos라고 적혀있다.

    우측 끝부분에 화면 잠금 버튼이 있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스피커 면적이 제법 넓고 Dolby Atmos를 지원한다

     

     

     

     

    뒷면 중앙에 제품 패드 시리얼 넘버와 제조연년월이 적혀있다.

    2023년 10월 제조 상품이다. 

    시간이 지나면 스티커가 지저분해 질거 같다. 떼어내야겠다.

    카메라는 좀 무섭게 생겼다. 

    무슨 감시카메라 같은 느낌도 좀 나는 거 같고...

    다행히도 카메라로 뭔가 찍을 용도는 아니라 다시 볼일은 없을 거 같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뒷편
    레드미 패드 뒷편에는 큰 카메라와 패드 시리얼 넘버등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하단부에는 윗면과 마찬가지로 스피커 범위가 넓다.

    충전 포트와 이어폰 단자가 있는데, 이어폰 단자가 좀 불량한 듯하다.

    아직 연결은 안 해봤는데, 육안으로 봐도 중앙에 뚫려있지 않다.

    충전 포트 또한 마찬가지다. 

    충전은 해보니까 잘돼서 상관없다.

    이어폰도 연결할 일이 없는 용도라 쿨하게 무시해 버렸다.

    아무래도 뽑기가 잘되야 하지 않나 싶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하단
    하단부의 C타입 포트와 이어폰 단자는 타공이 잘못된 느낌이다.

     

     

    측면에 볼륨 조절 버튼과 칩을 끼울 수 있는 홈이 있다.

    이건 어떤 패드든 다 똑같은 거 같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측면
    샤오미 레드미 패드 측면에 볼륨 조절 버튼이 있다

     

     

     

     

    레드미 패드의 전원을 켜본다. 우선 잘 켜져서? 다행이다. 

    음.. 사과마크 패드만 보다가 MI라고 쓰여있는 부팅화면을 보니 괜히 이질감이 든다.

    운영체제는 당연히 Android이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샤오미 레드미 패드를 켜본다

     

     

     

     

    부팅되니 MIUI Pad라고 나오는데, 검색해 보니 일종의 OS 버전 같은 느낌이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에는 14 버전이 탑재된 듯하다.

    아이패드 부팅보다는 좀 많이 느리다는 느낌이 들었다.

    샤오미 미패드
    부팅하니 매우 생소한 MIUI Pad 14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부팅하고 화면을 보니 꽤 커 보인다.

    11인치만 돼도 충분히 큰 화면이구나라고 생각됐다.

    아이패드와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비교적 화면이 끊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의 이질감은 있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화면이 검은색일 때 주변 사물이 비치는 패널이다.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던데 기억이 안 난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샤오미 레드미 패드

     

     

     

    아무것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20.8GB의 OS 공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총 128GB니까 아직 100GB 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업데이트를 가장 먼저 진행해 본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부팅 되자 마자 버전 업데이트를 시작해본다

     

     

     

     

    충전을 진행하면 고속 충전 지원 모델이라 그런지 빠른 충전이라고 나타난다.

    충전 속도는 대용량 배터리 치고 나쁘지 않았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고속 충전
    충전을 시작하니 빠른 충전 메시지가 나타난다

     

     

    가격 대비 하드웨어는 좋다고 보이는데, 아이패드를 쓰다가 이걸 쓰면 디스플레이에서 이질감이 느껴진다. 버벅거림이 있다고 하는게 맞을거 같다. 용도가 매우 단순해서 크게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여지는데, 앞으로 계속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잘 관찰해야겠다. 나처럼 회의실에 그냥 캘린더 보는 정적 용도로 쓴다면, 이만한 가성비도 없다고 생각된다. 영상 재생은 안 해봐서 어떤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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